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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의 이야기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한 데스! 우리가 전통축제를 이긴 데스! 민중공화국은 영원할 것인 데스!"

"전선이 무너진 테에엥! 민주실각 데샤아!"

몇개월 간의 전통축제를 신나게 벌인 끝에,

(넘무 밋밋한 알렉세예프을 위해 글임판으로 새빨간 모자를 씌워 주엇읍니다)

마침내 미하일 알렉세예프 호민관과 민중파의 주도로 통일된 로마 공화국!

과연 로마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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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먼저 전통축제 승리를 기념하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플에서 개선식을(상상으로)해주자.

(대충 위풍당당한 로마혁명군이 위풍당당하게 행진한다는 설명)

또 우리 편에 섰던 5개 사단의 호칭을 일반 보병사단에서 근위사단으로 바꿔 상상딸을 치고,

또 내전하면서 날라간 5개 사단을 보충하기 위해 사단 한개를 뽑아주자.

원래는 2개 만들라 했는데 장비가 넘부족함 ㅎㅎ

또 군수산업 투자 포커스 다음으로는 강철 생산을 늘려주는 국가 강철 산업 포커스를 찍고,

중점으로 나온 공장 두개는 지원중대를 찍을 수 있도록 지원장비 생산에 넣어준다.

또 연구도 계속 돌려서 기동방어 다음으로는 채굴 2를 찍어주고,

또 축제를 신나게 벌이며 쌓인 육군 경험치로 5보 - 5보라는 못생긴 사단 편제를

잘생긴 네모네모 3-3-3 편제로 바꿔주자

사실 별 차이는 없고 이게 오히려 더 약하긴 한데 미적으로는 이 사각편제가 훨씬 낫다

너희도 길쭉한 직사각형보다는 정사각형이 좋잖아

또 육군 경험치로 공병 지원중대도 추가로 박아주자.

겸사겸사 까먹고 안안돌렸던 장비 전환도 돌려주고,

지휘점수로 야전원수에게 방어적 교리 트레잇도 달아주자.

할짓도 없어 연료만 낭비하는 함대는 마케도니아 인근으로 보내서

냅다 해안가를 정찰해준다.

해안가를 정찰해보니 적 병력도 얼마 없고,

게다가 마케도니아 국경은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 적 병력이 분산되어 있는 것은 당연지사,

또 중간의 해협을 끊으면 그리스에서 아나톨리아로 넘가는것도 불가능!

그러니까 뭐다?

"아 ㅋㅋ 그리스 반똥꼬충놈 딱대 로마혁명 들어간다"

뭐긴뭐야 로마영토 재수복혁명각이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전쟁 정당화를 시작해주자

병력과 국력 자체는 마케돈이 좀 더 세긴 하지만 좆간질로 이길 수 있다.

일단 마케돈과의 전쟁에 대비해 장비 부족으로 훈련을 못시켰던 2번째 보병사단을 다시 훈련시켜주고,

콘스탄티노플에서 대기하던 근위사단(사실 일반 보병사단임 ㅎ)다섯은 서쪽 국경으로 옮겨주자.

물론 연구도 잊어먹지 말고 꼭 틈틈이 해주고,

세계 긴장도가 10%따리인걸 틈타 '우리는 왜 싸우는가' 중점으로 정치력을 얻어주자

왜 민중파 국가인데 보수반동 트리를 계속 타는거임? 왜 안바뀌지?

아무튼 중점 찍어주면서 또 특수부대 연구도 돌려준다.

훈련중이던 보병사단 2개는 니코메디아(이즈미트 아님)인근에 배치하기로 하고,

군수공장들은 현재 가장 많이 필요한 보병장비와 지원장비 생산으로 돌려준다.

아 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지원장비 좀 두둑히 뽑아놓을걸 그랬었네

서쪽 전선에는 공격 계획을 짜고 공격태세를 균형잡힌 태세로 바꿔주자.

그렇게 전쟁을 준비하면서 가끔 뭔 효과인지 모를 이벤트도 보고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중간에 원래 정부가 들어서서 파쇼 혁명이 파쇼 / / / / 혁명이 되는것도 보고,

가끔은은 해군으로 그리스 병력편제가 어떤지도 관음해본다.

킥킥 멍청한 똥꼬충 12보 땡보병이라니

그렇게 대충 준비를 해놓은 다음, 정당화가 완료되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면 된다.

아 또 나라 거의 절반이 산지라는 아주 개좆같은 그리스의 지형을 감안해서,

3개 대대짜리 조그만한 산악병 사단을,

6개짜리 그나마 좀 되는 사단 편제로 확장해주고,

더해서 정찰 중대도 산악병 사단에다가 붙여준다. 인력이 부족해서 아직은 못뽑음 ㅎㅎ

근데 솔직히 발칸 지형은 진짜 토나온다 대체 누가 이 땅을 산으로 도배할 생각을 했지?

아무튼 정당화를 기다리면서 남아프리카 내전붕쯔 소식도 들어보고,

또 쓸모 없는 이벤트를 하나 확인해준다.

솔직히 이 이벤트 대체 쓸모가 뭐임? 정당화가 빨라지나?

이벤트 효과가 어쨌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중점 다음으로 공수부대 중점을 골라주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중점으로 얻은 정치력은 냅다 전쟁 정당화에서 '사상투쟁'을 골라주자.

왜 하필 이걸 고르냐고?

왜냐하면 이걸 이용하면 오래 걸리는 전쟁 정당화를,

무려 절반이나 빠르게 줄일 수 있기 때문!

즉, 수백일이나 걸리는 느린 혁명전파를,

두두배배빠빠르르게게 진진행행할할수수 있있다다는는것것이이다다.

(대충 촉진주의 콘)

아무튼 그렇게 전쟁 정당화를 기다리면서 또 이벤트를 받아주고,

전쟁에서 니코메디아(이즈미트 아님)지역을 방어해 줄 새 군단도 만들어주자.

새 군단을 지휘할 새 장군도 뽑는데 또 개 병신같은 트레잇이 달렸다.

아니 로마 장교 너희는 뭐가 문제니? 왜 뽑을때마다 꼭 나쁜 특성이 달려?

이따구니 로마 군대가 망했지 에휴

아무튼 좆같은 새 장군은 뒤로 하고 연구를 계속해주자.

채굴 다음은 산업 분산 3을 찍는다.

군단 상징도 혁명군에 맞게 깔쌈한 붉은 별로 바꿔주자.

솔찌 별 모양 상징이 바닐라 상징 중에선 가장 이쁘다 인정하지?

겸사겸사 기다리면서 남은 육군 경험치로 보병 사단에 정찰 중대도 붙여주자.

중점도 계속 돌려서 공수부대 다음으로 거의 모든 지원중대 연구시간을 반 줄여주는 지원중대 중점을 찍고,

니코메디아 지역에 배치된 사단을 관리하는 동시에, 마케도니아 군 편제도 염탐해주자.

5252 이런 산악지대에서 땡보라니 너무 멍청한거 아니냐고 rrrrrrrrrrr

한편 저 멀리 스웨덴에선 요한의 섹스테이프를 두고 인도인들 간에 내전이 일어났다.

근데 이 자유 섹스테이프국과 인도의 지도자는 옷만 다르지 얼굴은 똑같다. 몸도 똑같다.

뭐지? 이중인격인가?

뭐 이중인격 정신병자가 혼자서 전통축제를 벌이는지는 딱히 상관 없고,

우리는 국가를 위해 열심히 연구를 계속해주자. 개선된 기계장비 다음으로 건축 3을 찍는다.

상륙작전을 위해 강력한 로마해군(구축함뿐임)양성도 계속해주고,

특수부대 다음으로는 언젠가는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는 공수부대도 연구해준다.

일단 보너스가 있는거부터 미리미리 해야 하지 않겠어?

연구하면서 동시에 남은 인력을 긁어모아다가 새 사단 하나를 훈련시켜주고,

민간공장으로는 장비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제철소를 또 지어준다.

또 전쟁 시작하기 전에 사단들을 최대한 만땅상태로 만들기 위해 부족한 지원장비 생산에 공장을 더 투입하자.

지원중대 중점 다음으로는 인력 징집을 늘려주는 '예비사단' 트리의 선제조건인 장비 투자 2를 찍어주고,

마지막으로 마케도니아군 편제를 또 염탐해준 다음....

전쟁 정당화가 끝나자마자

냅다 선전포고를 때려주는데....

(테가 없스니 밋밋해서 테를 넣어주엇읍니다)

"어"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그림판으로 땀을 넣어주엇읍니다)

"우리 이거 X된거 아니냐;;;;;"

야심차게 마케도니아 상대로 로마 재수복 전쟁을 선포했지만, 하자마자 양 전선에서 밀리는 로마군!

과연 로마는 마케돈을 이기고 로마의 땅을 재수복할 수 있을까?

연재 안뒤졌음

아무튼 안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