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랩스

알렉시오스 3세가 보자마자 충격을 느낀 사내의 정체는

바로 거세된 환관이자 못생긴 돼지인 소치겔이였다.

하지만 그의 음모를 꾸미는 솜씨는 매우 출중했기에 그는 미스티코스에 임명될 수 있었다.

하지만 몽골인 미스티코스가 새로 찾아왔다 하여도 제국은 좆망한 상태였다.

제국은 대충 이교도들한테 땅잃고 로마 제국의 영광은 머나먼 꿈이라는 내용

좆망도 이런 좆망이 없었다. 알렉시오스 3세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거지발싸개같은 병신제국을 만든 새끼를 동생이랍시고 두었나

특히 봉신 관계도 -8과 음모 방어력이 50%나 디버프를 쳐먹은건 뼈아팠는데, 제국선거정 특성상 너도 나도 클레임을 달고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배때지에 칼찌를 당하거나 포이즌 와인을 원샷할 수 있었다.

시발련들아 이건 선 넘었지

제국 부패도를 낮추기 위한 디시전은 명성을 1000이나 빨아먹었다....

부패도를 낮추는 최선의 방법은 전쟁이지만 전쟁을 벌이기엔 당장 봉신들에게 맞아죽게 생겼다....

알렉시오스 3세는 조카딸과 딸, 자매들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제국의 내로라하는 거머봉신들에게 이렇게 좆목을 하지 않으면 당장 뒤질 수 있습니다.

팁)친족 여자는 불가침용 토큰이니 잘 기억하고 급할때 팔아먹자

후계자인 조카 알렉시오스(훗날 4차 십자군을 불러옴. 병신새끼)의 결혼식에선 지참금을 안받고 명성을 땡겼다.

부패도를 1이라도 낮추려는 눈물겨운 몸부림이였다.....

전임자가 죽고 테마 사령관을 새로 임명해달라는 이벤트가 떴다

응디모드는 지방관 작위를 주고 지방관이 뒤질때마다 일일히 임명하는게 아니라

테마 사령관이 뒤지면 작위를 상속받은 사령관의 후계자한테 테마 작위를 계속 넘길지, 해당 테마의 다른 투르마에게 넘길지 결정할 수 있다.

5천명 이상의 사병을 통제할 수 있는 봉신들과 좆목을 완료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크킹 ui는 전설이다......봉신이 한 둘이 아닌데 시발 겨우 네명만 나오는거봐라

참고로 임롬 ui는 전설이 아니라 레전드입니다.

결혼불가침 똥꼬쇼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문회 권한 강화를 위한 내전이 시작됐다....

다행스럽게도 체급 빵빵한 봉신들은 불가침코인을 긁어서 얌전했으니 징집병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할 것

특히 너 총대주교 시발련아 딱 대 뒤질각오하고

알렉시오스 3세는 바랑기안 근위병과 함께 병력을 닥닥 긁어모았다.

발칸반도와 서아시아 전역에서 긁어모으니 그 수가 8천기에 다다랐는데 바랑기안 근위병은 4천명의 땡중보였다는걸 생각하면 진짜 시발 디버프 애미뒤졌다....

?

께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