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연재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End)

그와중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브고로드 미션이 완수 되었다.

노브고로드 미션 완수 방법은 노브고로드의 특정 지역을 강제로 쳐먹거나, 노브고로드의 개발도가 150이 되면 자연스럽게 완수가 되는데 이로서 모스크바 동군연합 명분이 생기게 된다.

내 경우는 후자로 클리어.

비잔티움 뒤진지가 언젠데 난민들이 이제서야 들어오기 시작했다. 기술 10%을 깎아주는 귀한 참피들이라 바로 들여보냈다.

폴란드를 가뿐하게 즈려 밟았던 갓갓 7성 공성장군이 죽었다. 그 소식에 윾붕이와 소속 보병대들이 광광우럭따

생각보다 야기에우어 대공이 너무 시발 장수하셔서 결국 왕위를 계승하기로 함. 갈대윾붕이가 잔혹함 붙어버려서 계속 미루다보니까 어느새 30살이라서 결국 대공의 모가지를 따기로 결정했다.

왕위를 계승하고 바로 후계자가 나왔는데, 151 후계자다. 병신같아서 갈아버리기로 결정했다.

카자크를 때려서 프로빈스의 생산을 올려주는 이벤트다. 초원노예를 마음껏 때려서 윾붕리투를 더욱더 강성하게 만들도록 했다.

?? 오구리가 밀려나고 갑자기 보헤미아가 황제를 먹었다. 하긴 발칸반도 케밥한테 숭숭 뚫렸으니 그 책임으로 탄핵 당해도 할 말 없을듯

위신으로 151 후계자를 갈아버리고 나타난 두 번째 후계자.

윾붕리투의 암흑기를 알리는 병신의 등장.. 지금 있는 갈대윾붕이의 나이가 이젠 30대 후반이라 급사할까봐 냅두기로 결정했다..

괜히 갈았네 시발...

얼마 안가서 개신교 개혁 이벤트가 발생했다. 이는 곧 발견의시대가 저물고 개혁의시대가 찾아온다는 신호. 익숙한 모래시계가 등장했다.

정부개혁은 어차피 밖으로 안나가는 히키모코리 폴리투니까 자치도 감소로 찍어줬다. 어차피 땅 늘리는게 목적이 아닌 게임이라 편하게 하고있음.

이제 슬슬 할거 없어서 시간 보내다가 행정 기술이 차올랐기 때문에 새로운 이념을 정하게 되었다.

원래라면 공격이나 외교를 가겠지만 리투아니아도 폴참피와 비슷한 기병뽕에 취할 수 있는 국가이고 리베룸베토를 하기 위해 귀족주의를 찍어준다.

열강개입이 뜨길래 눌러보니 또 다시 프랑스와 카스티야 전쟁이다.

지도에 보다시피 엘랑이 엘랑하고 있다. 그만 알아보자...

?? 이 새끼는 뭔데 이제와서 장미전쟁을 띄우는거지

근데 이미 영국은 존나 강해져서 지금 프랑스 전쟁에서는 아무런 영향도 없을 것 같다.

슬슬 내정도 다 끝냈고 이전에 받았던 모스크바 퍼유 명분을 바로 쑤셔넣는다. 노브고로드를 포함해서 단치히, 몰다비아, 빚쟁이에서 벗어난 폴란드 윾붕리투 연합군으로 모스크바의 뚝배기를 부수러 간다.

사실 조금 늦은감이 있긴 한데 폴리투 특유의 시간떼우기 타이밍은 사람의 집중력을 헤치는 무언가가 따밍급이라서 잠깐 졸았음.

테에엥...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작한지 1년만에 종결됐다. 생각한 것보다 너무 쎄서 40k 가까이 병력을 갖고있던 모스크바가 코올 맞은 것마냥 물량으로 쳐맞고 대가리를 박았기 때문. 모스크바가 참피라기 보다는 폴리투가 생각 이상으로 강한게 컸다.

모스크바도 잡아먹었고 이제 남은건 리투폴로 변신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