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연재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End)

현재 게임 목표

1. 망가질대로 망가진 신롬 해제

2. 찌그러진 헝가리 영토 수복하고 돌려주기

3. 스웨덴 독립시키고 북유럽의 맹주 만들기

4. 무스코비의 러시아 형성 후 독립 시켜주기

- - - - -

왜 리턴코어로 안먹냐고 하는 윾붕이가 있어서 꺼내는 다른 사진. 헝가리 재정복 명분이 있으므로 오스만을 리턴코어를 이용해 때렸다.

어차피 외교관계에서 오스트리아는 한 번 이용하고 버릴 생각으로 왕실결혼도 안했기 때문에 땅투암으로 불러서 오스만을 같이 팬다.

뭐 스샷으로는 안남겼지만 지금 오스만은 9년 만에 재정을 복구한 리투폴 연방과는 다르게 지금 빚을 8000두캇이나 지고 있는 좆망 국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리투폴 + 맘루크 + 오스트리아 삼면 전쟁을 이겨낼 수가 없다.

실제 역사에서 폴란드를 프로이센/오스트리아/러시아가 3분할 해먹는 이벤트가 그 주인공이 오스만으로 바뀜으로서 재현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전쟁하는 장면은 따로 넣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줘팰게 당연하므로 따로 전투 스샷은 넣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반세기 동안 연방을 위해서 헌신 해왔던 2성 장군 토마스 크라시츠키가 오스만과 시작된 2차 전쟁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비록 스탯은 후달렸지만 크라시츠키는 연방이 평화라는 술독에 빠져있을때 언젠가 외적과 맞서리라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제 기량을 갈고 닦았던, 연방의 명장이었다. 그리고 그의 혜안과 재능을 갈고닦은 근면함으로 리투폴 연방은 약세였던 상황에서도 오스만과 맞설 수 있었다.

꺼지지 않는 횃불 토마스 크라시츠키.

연방은 그를 기억 할 것이다.

...는 빚을 8000두캇 이상 지고있어도 케밥은 케밥이라 그런지, 불사조같은 재생력으로 순식간에 80k에 가까운 대군을 뽑아낸다. 아니 이 새끼 빚지고 있는거 맞냐? 순식간에 또다시 헝가리가 좆집이 되어 털려버린다.

다만 뒤에서는 맘우크가 50k, 앞에서는 오구리 리투폴 연합의 100k에 달하는 대군이 압박을 하고 있으므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터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리고 크라시츠키가 죽고 곧 연방의 영웅 리네스도 수명이 다 할 것이기 때문에, 윾붕이는 90에 달하는 육군전통의 힘으로 장군 가챠를 돌렸다.

결과는 그야말로 문무겸비의 3성 장군의 등장;;

왜 저런 미친스탯을 가지고 나오냐면

귀족주의 완성으로 공성핍 +1

기존 리투아니아 아이디어의 충격 + 1 기동 + 1

여기에 육군전통 90으로 인해 최소 10~22의 스탯을 가진 지휘관이 나오기 때문.

이런거 감안해도 장군이 존나 잘뽑힌건 맞다 ㅇㅇ;

보구미르 키에즈가일로는 전형적인 키예프 출신의 리투아니아계 출신으로 순수하게 그가 지닌 군략의 재능으로 지휘관의 자리에 올랐고, 유능한 그는 이후 크라시츠키와 코삭웨스키를 대신하여 연방군을 책임질 인재로 확정 지어졌다.

ㅋㅋ 지금 워낙 기술감소 보너스가 덕지덕지 붙어서 그냥 행정을 올렸다. 따로 설명은 안하겠으나 행정기술 감소가 지금 72%인가 그럼 ㅋㅋㅋ

윾붕이는 거칠것 없이 바로 공격 이념을 찍는다.

왜냐면 처음부터 확장할 생각이 없어서 AE가 치솟을 일도 없고 이제 모든 필살기를 오스만과의 전쟁에서 소모한

리투폴은 자체적인 군사적 역량을 길러야하기 때문이다.

좀 뜬금 없기는 한데 오이라트가 오스만과 동맹을 하고 있었다. 무려 리투랑 군사기술 4렙 차이나는 참피새끼;

얼척없어서 군사좀 갈아주니 꼬리를 말고 도망쳤다.

윾붕이도 오이라트 같은 똥땅은 관심 없으니 그냥 평협.

오스만과 연방군이 전쟁하는 소리를 듣고 또다시 동유럽 청년들이 우르르 입대자원 하는 모습이다. 지금 최대 인력치가 10만이니까 부지런히 채워야하므로 바로바로 받아준다.

참피 새끼들아 지금 바르나 전투를 구현하고 있다. 빨리빨리 자원해서 역사적인 순간을 목도해라!

공격이념 찍자마자 등장하는 이벤트.

무려 군대 전문성과 군사력을 바로바로 공짜로 준다. 역시 갓갓 공격이념;

크림을 진짜 징글징글하게 괴롭혔더니 변경국이었던 크림이 먼저 평협을 제안한다. 아 ㅋㅋ 원래 개별평협 안되서 관심 껐었는데 스스로 오스만이랑 손절 하는데다가 땅도 뱉어내서 그냥 먹어줬다.

맘룩이 오스만을 패는데 성공했고, 양면전쟁에서 전선이 하나 줄어든 오스만이 뒤늦게 올라오려고 하지만 이미 콘스탄티니에가 점령당한 상황.

결국 오스만은 승점 100까지 꽉꽉 채워져서 헝가리땅을 모조리 뱉어낸다.

엌.. 그와중에 외교윾붕이가 죽었다. 새로운 야기에우어의 가주가 탄생했는데, 이 새끼는 예전에 스탯 안좋아서 갈아버리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오스만이랑 전쟁터져서 못갈았다. 위신 50이면 육군사기가 5% 증가라서 그냥 피눈물 흘리며 데리고 갔던 참피새끼...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못한 능력치를 지녔다. 짜증나는건 완벽주의자 트레잇 붙어서 내정해야 할 때에 건설비용 10% 증가임.

빨리 갈아버리고 싶다.

이어서 트베리를 이용해서 팼던 노브고로드에게서 땅을 빼앗아서 모스크바에게 나눠주고

끝으로 오스만에게 모든 땅을 빼앗은 뒤 헝가리의 국토를 복원한다.

워낙 오스만이 지금 시대 주인공이라 세력투사와 위신 수치를 마구마구 퍼주는 모습이다.

이어서 땅투암 했는데 땅안준 오구리가 부들부들 데샤앗! 하기 전에 미리 동맹을 파기해준다. 엌 호구쉨ㅋㅋㅋ

졸렬한 윾붕이는 23551235238755만 훗사르의 한을 잊지 않는다. 전쟁 끝나기가 무섭게 또다시 카자크들을 보내어 오스만을 약탈한다.

끼요옷.. +5짜리 행포를 주는 갓갓 코페르니쿠스가 뒤졌다. +5짜리를 월 6두캇에 부려먹었던 황금기가 저물어가는 시기이다.

오스만을 패고나서 짭롬황제 보헤미아가 종교리그를 개최하는 소식이 알려졌다.

윾붕이는 별로 관심이 없으므로 대충 많이 붙는 쪽으로 가서 이벤트를 편승할 생각이다.

엌ㅋㅋ 이거 헝가리한테 존나 많이 뜨는 이벤트인데 나한테도 뜨네. 이건 요새 방어도 전체를 올려주는게 아니라 한 지역만 늘려주는 대신 게임 끝날때까지 보너스를 주는 이벤트다. 위에껀 조언자 뽑기용인데 크게 필요하지 않으니 그냥 방구석 건축가가 되어 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