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연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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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End)

현재 게임 목표

1. 망가질대로 망가진 신롬 해제

2. 찌그러진 헝가리 영토 수복하고 돌려주기

3. 스웨덴 독립시키고 북유럽의 맹주 만들기

4. 무스코비의 러시아 형성 후 독립 시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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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걸 찍었냐면 잘 보면 지휘관 라인이 텅 비어있는게 보일거다.

전편에서 물고빨았던 키에즈가일로와 코사웨스키가 갑자기 다 뒤졌다;; 아이 슈발 ㅋㅋ

원래는 14군렙 타이밍에 똥유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폴란드 훗사르가 나와서 대긴 코삭 병종이 나왔다는걸 보여주려고 찍은건데 갑자기 장군 투톱이 뒤진 것도 있어서 찍은 것도 있음.

폴란드 후사르는 사격 충격 사기 133을 자랑하는 윾겜 기병뽕의 진수라 할 수 있는 병종이다.

그리고 다음 병종은 알다시피 모든 윾붕이들이 물고빠는 윙드후사르임 ㅎㅎ 걍 좆사기 병종

장군 둘이 뒤졌지만 윾붕이의 종속국들인 무스코비와 헝가리가 2성 장군이라서, 그냥 편승 자동전투 켜고 판도를 어지럽히는 카잔의 명치를 때린다.

슬슬 대부분의 이벤트를 봐서 현타가 진하게 올 타이밍이기 때문에 빠르게 스스로 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판을 접어야 하기 때문.

근데 창을 보니까 이 새끼 인싸놀이 하고 있었네. 무려 3개가 종속국 상태다.

벌써 불혹을 넘겼는데 아이도 와이프도 없는 찐따새끼... 결국 왕조의 대가 끊길걸 염려한 윾붕이는 딸을 후계자로 삼게됐다.

당연히 카잔을 비롯한 야만인들은 너무 참피라서 자동전투를 켜놨음에도 이렇게 뚝배기가 터지는 모습이다.

윾붕이는 또 흐름에 잘못 편승한 크림을 줘패버려서 땅을 먹고

참피나 다름 없는 카잔도

쥐어 패서 땅을 뜯어낸다.

카잔을 따먹은 결과 개발도를 넘긴 리투폴 연방은 황제의 관을 쓰게 되었고, 이윽고 발트의 모든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지배자가 되었다.

군분열! 이딴거 보면 뉘앙스가 무슨 쿠데타 일으킬 것 같은 이벤트인데 실제로는 군사학에 대해 열정있게 토론하는 윾붕이들이 더욱더 효율적인 전술전략을 꼽는 이벤트다. 이것도 공격이념 이벤트인데, 공성 10%를 받거나 요새 20%를 받거나 택일하게 된다.

아니 이 새끼가? 미친놈이 갑자기 강한 모욕으로 윾붕이에게 패드립을 시전했다.

"느그 엄빠 햄스터 똥내나 새끼야" 라는데, 졸렬한 윾붕이는 이 원한을 잊지 않고 이 국가를 밟아줄 요량이다.

카자쿠무쿠.. 메모메모...

? 카잔을 모스크바에게 먹이니까 갑자기 이슬람권 국가들이 뿔나서 쒸익쒸익 거리며 반국가연합을 창설했다.

귀찮아서 주르르륵 넘겼는데 갑자기 15개 이상의 참피들이 하나가 되는 기적;;

왜이런가 했더니 오스만이 초반에 발칸 지역만 두들겨 패대서 이슬람권이 생각보다 온전하게 남아있던게 이유라면 이유였다.

ㅋㅋ그럼 뭐해 참피새끼들이 난 지금 동북남의 3신기 동맹을 가져서 아무리 뭉쳐도 못칠걸 참피 새끼들아 ㅋㅋ

데뎃?

아크코윤루를 처벌전쟁의 맹주로 세운 이슬람 연합이 전쟁을 선포했다.

그와중에 스웨덴은 빚이 1000 두캇정도 남아서 그렇다 치고 맘루크 이 새끼는 왜 손절한거지? 이 시발년이??

사실 코올 걸렸을때 느낀건 쫄리는게 아니라 그냥 맘루크가 손절해서 윾붕이가 더 손을 놀리게 되었다는 점이 불-편했다.

애초에 위기감 느낄 필요가 없는게 윾붕이는 지금 육전도 넘치고 군사기술도 1위인 사이언스 오브 커먼웰스기 때문.

텅 비어있던 지휘관의 3연 가챠들 굴리자마자 단박에 3성 장군 세 명이 튀어나온다.

못해도 군렙 2~3 차이나는 개슬람 참피들이 연방군에게 상대가 될리가 없다 이거야

심지어 지금 리투폴은 여러가지 이벤트와 정책, 디시전 등 버프를 오지게 받고있어 생산효율이 123%에 달하는 미친 국가이기 때문에 80k와 요새를 풀가동 유지 하는데도 흑자 30두캇이 나오고 있는 미친 국가다. 이런데 나한테 전쟁을 건다고? 참교육을 시켜줘야겠다.

리투폴 고유 이벤트, 대학 후원으로 두캇을 투자하면 여러가지 보너스를 받는다. 여유가 넘쳐서 그냥 후원.

황제위 받은 겸으로 지휘관 하나 더 늘어나서 그냥 귀족 영향력 올리는겸 귀족장교를 등용했다. 2성 장군이지만 충격 4 기동 5의 전형적인 기병장교라서 기병전술의 탑인 윾붕연방에게는 가장 잘어울리는 지휘관.

테에엥... 뭐 보다시피 참피들과의 전쟁이라서 교환비가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냥 보기병을 뚫고 들어가서 후방 포격대까지 유린하는 후사르군.

엌ㅋㅋ 참피새끼들 상대적으로 약해빠진 리투폴도 프로이센으로 만들어주는 그들의 노력

붙는 즉시 모든 이슬람 연합군이 갈려나간다. 인력도 안쓰게 아예 전멸 시켜버리는 친절함이 돋보인다.

결국 갈아버림의 연속으로 이슬람 연합이 엘랑하려는게 보인다. 벌써 35% 채워짐.

결국 처벌하겠다고 들고일어난 참피연합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발렸다. 특히 아크코윤루는 윾붕이한테 돈뜯겨서 바로 윗집 마라케한테 전쟁걸림.

지금 보니 슐레이만 2세가 이전에 파산하고 땅까지 빼앗기는 스트레스를 못이겨 개복치사 한 모양이다.

결국 메흐메트 3세가 새로 황위를 물려 받았는데, 내정플레이를 즐겨하던 아버지를 닮아 이번 술탄도 내정질에 힘쓰는 술탄이 즉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