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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호이연재대회) Rule Britannia, Once Again - 2

Rei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5 00:34:56
조회 326 추천 12 댓글 1
														


2장. 국제적인 충격



"그 영국 장군은 완전히 미친놈이다. 방식도 미쳤고, 그 부하들도 미쳤다. 하지만 재밌는건, 그 방법이 언제나 먹힌다는 것이다."

- 영국 원정군 총사령관 퍼시 호바트 장군에 대한 맥아더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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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전이 한창이던 1937년 5월, 유럽에서도 점점 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스페인은 카를리스타 - 국왕 충성파 - 아나코/생디칼리스트들 간의 삼자 내전이 발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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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는 여왕이 퇴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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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 빨갱이들이 수도를 장악하려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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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에서 전쟁이 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이라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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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럽의 상황에 신경 쓸 여유따위는 영국 원정군 총사령관 호바트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그에게 주어진 선택권따윈 없었던 것이다, 본국에서 내려온 명령은 오직 하나였다. "승리하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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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장교였던 호바트는 단지 다른 보병 장교들보다 기계에 능하다는 이유로 이곳에 보내졌다.


다행히도 우수한 영국 장교의 혈통은 어디가질 않는지, 그는 몇차례의 포위를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시카고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곳은 미국 최대의 공업도시 중 한곳이자, 북미 빨갱이들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였다.

그 짐승의 심장에 칼을 꽂을 수 있다면, 불리한 상황에 놓인 정통정부를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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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트가 실날같은 희망을 품고 시카고를 향해 질주하는 동안, 영국 본토에서는 개혁 논의가 한창이였다.

개혁이란 으레 시끄러운 논쟁과 정치 싸움을 몰고오기 마련인데, 이번엔 '배버리지 보고서' 스캔들이 그러했다.


윌리엄 배버리지가 제출한 보고서는 여러모로 '붉어보이는' 자유주의적 복지를 요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안건은 오랜 논쟁 끝에 하원 표결에 들어갔는데, 제국당과 보수당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자유주의 복지가 통과되었다.


이런 결과는 에드워드 8세의 지지가 한몫 했는데, 그는 복지정책을 지지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영국 혁명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이 왜 일어났는가 스스로 자문할 필요가 있다."


산업 혁명이 시작되며 땅에 떨어진 노동자들의 인권이 마침내 보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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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버리지 복지법이 통과된 1937년 11월, 중동에서 오스만 몰락의 전주곡이 조용히 울려퍼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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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트는 온갖 포위당할 위기를 넘겨가며 마침내 시카고의 문턱까지 다다랐다.

메릴랜드에서 시카고까지의 진군 과정에서, 그의 전차부대의 겉모습은 많이 변화해 있었는데, 부족한 부품이나 전차를 적으로부터 노획해 마개조했기 때문이였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그랬다지만, 호바트는 점점 이러한 마개조 전차들이 특정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아냈고. 나중에는 이를 "퍼니 전차" 라고 부르며 애용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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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의 12월 첫째주 목요일, 연방군이 시카고와 디트로이드에 들이닥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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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생디칼리즘 국가" 라는 허망한 꿈은 산산조각났다.


마치 막을 수 없을것 같던 생디칼리즘의 대패는 국제적인 충격을 가져오기에 충분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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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국 원정군이 이렇게 신대륙에서 선전하는 와중에도, 독일의 세계 패권은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독일에 우호적이던 스페인 왕국은 몰락했고, 그 폐허 위에서 카를리스타들과 아나키스트들이 피를 피로 씻으며 살육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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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독일령 중앙아프리카 식민지도 이유모를 사건으로 붕괴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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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은 이러한 상황을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신대륙에서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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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서는 국민당이 승리하며 마치 영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듯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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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동조합을 다시 허용한 결정은 영국 국회를 뒤집어놓았다.

자유당과 보수당은 늘 그렇듯 입씨름을 벌이며 갑론을박을 계속했다.


비록 국왕이 정치에 개입하면 안되는 것이였지만, 의원들은 늘상 에드워드 8세에게 중재를 청하러 버킹엄으로 향하고는 했다.


즉 노조의 허용은 국왕의 결단이였던 것이다.

사람들은 에드워드 8세가 노동조합을 증오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그것은 사실과 달랐다.


그는 확실히 "인간을 거대한 기계의 톱니로 전락시키는" 생디칼리즘을 증오했다.

하지만 영국 국민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반대할 인물도 결코 아니였다.


확실히 옛 대영제국은 위대했지만, 그 방식은 낡은 것이라고, 그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이제 그의 시대가 왔으니, 제국은 새로 태어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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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허용된 1938년 7월, 호바트의 기갑사단은 미주연합을 동과 서로 양단해 뉴올리언스로 돌격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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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전차들을 앞세워 반동주의자들의 심장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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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8세는 호바트의 보고서를 읽으며, 새로운 영국을 위한 또다른 한걸음을 내딛을 계획을 세운다...









* * *


5월 끝나기 전에 빠르게 다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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