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몽골인 새끼가 연재글을 날려버려서 재작성 하게 되었다. 호로새끼 같으니 결국 반고닉을 팠다.

이번에 윾겜 리투폴 끝내고 윾붕이가 할 게임은 크킹2로 크붕이가 될 생각이다. 시나리오는 올드갓으로 할거임

제목에 맞게 크붕이는 감자국을 할 것이다.

플레이 할 캐릭은 레기온의 코아프라이.. 가 아니라 이 늙다리를 버리고 커스터마이징을 할 생각이다. 크붕이는 크린이답게 팩션에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커스터마이징 창으로 ㄱㄱ

앞으로 크붕이가 하게 될 캐릭터의 면상이다. 탈모 초기증상이 돋보이는 아일랜드인임. 근데 왜 커스터마이징을 켰냐면

간단하게 컨셉질 하려고 킨건데, 아일랜드 문화에 브리튼 문화를 넣을 생각이라 그럼.

알만한 크붕이들도 있을텐데 잉글랜드 권역에서 브리튼 문화는 유일하게 켈트권 기사 상비군을 쓸 수 있는 문화권임. 아일랜드 같은 개똥땅에서 뭔 기사 상비군이야 하겠지만 발전 시키면 아마도 쓸 수 있을거야 아마도 ㅇㅇ

크붕이가 가볍게 설정한 캐릭터는 대충 이래.

고아로 브리튼 문화권인 콘월로 흘러들어간 크붕이가 브리튼의 기사문화에 심취해서 기사딸 치던 오타쿠 생활을 하며 경보병 맨파워 +1로서 사는 와중에 레이긴에서 코아프라이의 가신 하나가 그에게 찾아와서 왠 개소리로 데려가려고 하는거야.

"느금마는 죽었지만 아빠는 살아있다. 그가 부르니 찾아와라"

어이 없었지만 과거를 찾기 위해서 결국 찾아가게 된다.

앞으로 크붕이가 플레이 하게 될 레이긴의 전대족장 코아프라이. 그가 크붕이를 부른 이유는 보다시피 나이가 76살인데 아들이 아직도 소년이다. 심지어 5~7살인가 그럼. 당연히 할애비는 아들이 크는 동안 정정하게 살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지 않아 혈기왕성했던 시절에 낳고 버린 크붕이, 코르벤을 부른다.

당연히 질문을 했지.

왜 나를 버렸는지, 왜 불렀는지, 엄마 어딨는지

코아프라이는 차분하게 설명해준다.

젊었을적에 불장난 한거라 버렸고, 후계지정에 필요해서 불렀고, 엄마는 뒤졌다는걸.

이야기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코르벤은 코아프라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족장후계자가 될 것을 자처하게 된다, 가 주 설정임.

규칙은 정신나간 반국가설정을 끄고 별다른건 건드리지 않았다. 추가로 그냥 반란군 강화를 해서 2배가 나오도록 설정함.

그리고 연재 때문에 꺼야겠다 싶은 철인을 그냥 켜고 진행한다. 크킹은 세로질 하면 좀 그러니까 ㅇㅇ;

그럼 게임 시작. 국교는 카톨릭이고, 알다시피 믿을건 물량밖에 없는 씹참피 부족제로 시작한다.

문제는 다른 파간들이랑 다르게 아일랜드는 프로빈스가 작아서 이런 부족제 자체가 단점이됨. 그러므로 빠르게 봉건제로 개혁하는게 목적이라면 목적이다 ㅇㅇ

추가로 크붕이가 커스터마이징한 라니에르 가문의 코르벤 족장이다. 가문 문장은 크게 의미를 부여한건 없고 굳이 따지자면 '잡종'임.

아일랜드 인종인데 브리튼 문화를 가졌으니 잡종은 맞다.

청년 상태이고, 사생아 컨셉이라 정통서자를 달아줬고, 본래 성격의 용맹과 정직을 달아줌.

추가로 막장드라마 과거를 알게된 충격으로 우울증을

기사 지망으로 덕질한 덕에 튼튼함 트레잇과 무력 교육 1단계를 달아줬다.

그리고 미-개한 야만인들과 맞지 않는 양식과 행동 때문에 주위에서 그를 오만하게 보므로 오만 트레잇을 달아준다.

그럼 께임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