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빅토리아3의 또 다른 개발일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는 모든 시대에 걸쳐 정부가 신경써왔던 주제, 바로 돈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수입, 지출, 부채 그리고 그것들이 국가단위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겁니다.

개발일지2(역량)에서 언급했듯이 돈은 Victoria 3에서 관리해야 하는 주요 자원들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건 새로울게 없습니다(어떤 형태로든간에 돈은 우리가 지금까지 출시해왔던 모든 대전략 게임에서 나름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빅토3에서 돈이 작용하는 방식은 여러분에게 익숙한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돈은 특정한 목표를 성취하기에 충분할 때까지, 특정한 양을 모아야 하는 자원인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월간 수입은 10원이고 비용이 100원인 건물을 짓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10개월을 모아야 해당 건물에 필요한 비용 100원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개발일지를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완전히 친숙하면서, 단순하고 분명한 메커니즘인 돈에 대해 왜 설명하고 있는지, 당신은 물을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Victoria 3에서는, 일시불 비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 모든 것은 주간 (수지)균형에 관한 것입니다. 게임상의 한 주가 끝날 때마다, 국가의 수입과 지출이 집계되고 그 결과는 당신의 금 보유고나 국가 부채에 적용됩니다. 이것은 건설과 같은 모든 형태의 비용 또한 주(week) 단위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수십 개의 건물 건설을 시작한다고 해서 '수중의' 현금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를 부담하려면 빠르게 부채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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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규모의 금 보유고를 준비하는 것 자체는 결코 나쁘지 않지만, 대규모 흑자재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꼭 최선의 수는 아닙니다. 모든 국가는 쓰고 남은 예산이 금 보유고로 들어가는 양을 줄이는 느슨한 제한(soft cap)인 금 보유고 한도를 가집니다. 이미 엄청난 양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1만 파운드의 흑자가 보유고를 2천 파운드만큼만 증가시켜, 쉽게 말해 나머지는 낭비시켜 버립니다. 따라서 금 보유고 한도가 가득 찬 국가는 그러한 낭비를 피하기 위해 돈의 일부를 재투자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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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적자로 운영하면서 금 보유고가 모두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음, 이제 부채가 나올 때입니다. 분기점을 넘어서면, 수입을 초과하여 지출한 금액은 자동으로 부채로 처리됩니다. 이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어도 피해야 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불해야 하지만, 빅토3의 이자율은 상대적으로 낮고, 부채 한도에 걸리는것만 피하면, 적자재정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은 실제로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을 건설하는 것이 팝에게 줄 수 있는 이득은 말할 필요도 없고, 화폐발행과 세금으로 인한 수입 증가가 지불해야하는 이자를 초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채 한도는 금 보유교와 달리 느슨한 제한이 아닙니다. 일단 초과하면, 국가는 채무 불이행 상태가 될 것이며, 이 끔찍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주간 예산이 흑자가 될때까지 지출을 삭감해야만 합니다.(아니면 다른 나라가 개입하여 부채를 떠맡게 되며, 이것은 당신에게 바라지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나중에 더 설명할겁니다.) 그냥 파산을 선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당신이 빌린 돈은 모두 실제로는 국내 건물의 현금 보유고(실제로 부채 한도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국내 산업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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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주요 종류(완성본 아님):

• 화폐발행 : 모든 국가는 GDP와 관련하여 새로운 화폐를 인쇄하거나 주조하여 약간의 현금을 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 화폐발행은 모든 국가에 약간의 수입을 -국내 금광이 있는 국가에게 특히 많이- 제공하지만 그 자체로는 가장 작은 규모의 정부를 제외하고는 자금을 조달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 소득세 : 소득에 대해 징수되는 세금의 한 형태로, 건물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의 일정 %가 정부에 지급됩니다.
• 인두세 : 각 노동인구에 대해 고정 금액을 징수하는 1인당 과세의 한 형태. 인두세는 소득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징수하기 때문에 매우 역진세의 성격이 강합니다.
• 토지세 : 소작농 같은 특정 형태의 팝에게만 징수되는 특별한 종류의 인두세.
• 소비세 : 팝이 소비하는 특정 상품에 직접 부과되는 세금. 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권위를 요구합니다.
• 배당세 : 건물의 소유권이 있는 팝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에 적용되는 세금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유한 팝만이 건물 소유권을 갖기 때문에 매우 누진세의 성격이 강합니다.
• 관세 : 관세는 시장에서 수출되는 상품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게임에 포함할 계획이지만 이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출의 주요 종류(완성본 아님):

• 정부 급여 : 정부청사나 항구와 같은 정부 건물에서 팝을 고용하는 데 드는 급여 비용
• 정부 상품 : 정부건물이 소비하는 상품에 대한 비용 (예: 정부청사에서 필요한 종이).
• 군사 급여 : 육군과 해군에서 복무하는 팝의 급여 비용.
• 군사 상품 : 육군과 해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에 대한 비용 (병영의 소화기 같은 것)
• 보조금 : 특정 건물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필요한 비용.
• 이자 : 대출에 대한 이자 지불 비용.(만약 있다면)
• 건설 : 건설 산업에서 일하는 팝에게 지불되는 임금과 건설에 필요한 상품 등 새 건물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비용.

그러면, 이게 오늘의 전부입니다. 다음 주에 우리는 경제와 정치 모두 연관된 주제인 '생활 수준'에 대해 얘기할 겁니다. 그때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