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분이 다회차하기 매우 좋은 구성인데, 1장은 뭘 어떻게 하든 다 비슷함.

미식패스도 선택하기 전이고, 선악 구별에 따른 결과도 아직 크게 드러나지 않고, 그나마 차이 있는게 랜 영입 or 웬두아그 영입 정도 뿐...

그래서, 다회차 돌 땐 1장은 제일 빨리 질리는 구간임.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울캣이 1장에서 시간제한퀘를 넣었다고 봄

설명하자면, 이 겜 첨하는 유저가 공략 없이 1장에서 시간제한 퀘스트 수행 못하는 게 정상임.

(휴식없이 시장 필드를 돌려면, 자금 탈탈털어서 물약하고 스크롤 써가면서, 최단거리로 시간제한퀘 있는 장소만 딱딱 들러야 하는데, 초회차 유저는 사실상 불가능)

다회차 가서 진행에 익숙해지고 나서야, 효율적인 이동 루트를 돌면서 시간제한 있는 애들 영입할 수 있게 되니깐...

'아 예전에 한거랑 진행이 달라지네~' 라는 식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그래서, 초회차라면 시간제한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NPC들 죽든 말든 진행하는게 베스트라고 본다.

초회차부터 공략보면서 빠트린거 없이 다 할려고 하면, 시장 필드 난이도에 질려버릴 수도 있고, 다회차 돌면 진행이 다 똑같아서 1장이 더 빨리 질리는 결과 뿐...

그래서, 시간제한퀘 못 깼다고 너무 답답해할 필요 없음. 어느정도 의도한 디자인 구성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