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미데이터 발굴로 한 패치

대놓고 농벙 바로 옆에 수시로 반반에서도 보여주는 카지노 건물을 릭스타가 개점휴업시키고 싶진 않았었을거임

하지만 2013년 내놓을려고 해보니 상당수의 국가들(대부분은 후진국이지만)에서 법적으로 출시금지 당할각이네?


안그래도 예전 산안시절 핫커피 모드 숨겨놨다가 걸려서 판금당한 경험도 있고 범죄자 게임으로 언론에 찍혀서 (이건 미국에서도 자주 입방아 오르내림) 내놓는 컨텐츠가 법적인 문제로 지역락 등등에 걸린다는 것도 향후 패치에 있어 보기에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농후함

그렇기에 더미데이터로나마 패치준비 해두고 (단, 외부로 노출되면 잡음 심해지니 내부에서만 준비해뒀을거임, 안그랬으면 해커들이 진작에 밝혀냈겠지) 마지막의 마지막에 더이상 내놓을게 없거나 그럴 기회가 없을거 같다 싶을때 내놓을 준비는 해둔거지

그리고 이제 락스타가 그타온에서 내놓을 수 있는건 다 내놨다고 판단한 시점에서 마지막 패치로서 지역락 걸리든 말든 향후 업뎃에 영향을 끼칠 염려 없이 카지노 내놓은 거라고 보면 된다

2. 서버 엔진 자체의 한계

싱글과 달리 공항을 개점휴업시킨것과 (나중에 격납고 패치로 일단 써먹게 되긴 했다만) 동물들 전부 삭제, NPC들의 멍청해진 인공지능 등을 보면 락스타는 4편에서의 최적화 문제로 욕처먹은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함

그리고 나클 패치때부터 서버내 오브젝트 수가 포화에 다다르기 시작했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지

이젠 뭘 더 추가하려 해도 현 그타온 서버 엔진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상황임, 뭘 더 추가하기 힘듬

3. 그타6 개발 시작

한 개발자가 이직 신청하면서 경력란에 그타6 개발경험 있다고 적은게 최근 유출되었음, 운영된지 5년 넘어가는데 아무리 샤크카드가 돈 쓸어담고 있다고는 해도 병신같은 보험회사 시스템과 파워/달러 인플레 유발하는 시스템 덕분에 점점 매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거고 슬슬 차기작 크랭크인 들어가야 함

솔직히 미안한 말이지만, 이번 그타온은 싱글 게임을 주력으로 제작해온 락스타의 멀티 플랫폼에 대한 베타 테스팅 배드였고 이것저것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고 봐야 함

물론 그래도 그걸 5년씩이나 이런저런 잡음은 겪어도 꾸준히 운영해온점은 칭찬해줘야 함

이제 그타온2에서는 지금까지 운영하며 앃은 노하우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갓겜으로 만들어 줄거라고 (그래도 카지노 등은 없겠지) 기대하면 될 일임

...레데온 운영 꼬라지 보면 그닥 기대는 안된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