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안다, 내가 태그 이름값 답게 존나 미(개)세한 팁만 남발해대는거

근데 이건 ㄹㅇ 개꿀팁 맞다, 내가 보장한다

일단 근래 패치 이후로 나클 홍보 난이도도 존나 낮아졌고 (홍보 효과도 버프 받았었지만, 개꿀 임무도 추가됐고 - 진상 집어던지기 - 원격 임무 신청도 가능해져서 인기도 관리가 존나 쉬워짐)

나클 인기도 조금만 관리하면, 클럽하우스마냥 병신같이 2만달러 찔끔 주는게 아니라, 통 크게 한방에 1만달러씩 최소 3번, 한번 인기도 풀로 채우고 방치해도 게임 시간으로 약 한달 정도면 25만달러가 쌓여 있기 때문에 꽤나 짭짤해져서 인기도 챙길만해졌다

그러나, 버프를 받았다면 너프도 받는 법

딱 하나, 좆같은 유형이 있다

바로 VIP 귀가/입원 임무가 그것이다

이 미친새끼는, 무슨 한녀 피싸게의 피해망상 마냥(게이들도 택시에서 뛰어내린 뉴스 기억하지?), 조금만 과속하거나 사소한 충돌에도, 던위치 촌동네 출신마냥 공포에 점점 사로잡히다가, 일정 수치 넘어가면 플레이어 안위는 조까고 차에 불질러버리고 런하는 새끼로 악명이 높다

심지어 카지노 명령중 최악으로 평가받던, 하이롤러조차도, 공포에 질렸을때 속도 낮춰주면서 다독이면 공포 게이지가 낮아져서 그럭저럭 관리가 편했는데, 이 씹새끼는 그딴것도 없어서, 점점 차오르는 공포 게이지에 플레이어들도 같이 공포에 질려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늘까지다, 내가 발견한 방식을 써먹으면 이 좆같은 새끼 편안하게 느그 집에 쑤셔 박아줄 수 있다

바로 타이탄/밤부쉬카 운반이다

락스타 이 병신새끼들은 이 임무 코딩을 멍청하게 해서, 플레이어가 해당 차량을 탑승하고 있을때만 공포 게이지가 체크되도록 해놨다

솔까 난 하이롤러 공중 운송처럼, 걍 장난삼아 해보기로 결심했던거라, 진짜 우연히 발견한거다 (그보다, 심심해서 타이탄으로 차량 운반 가능성을 체크해보다가, 패트리어트 스트레치는 '딱 맞아 떨어져서' 안떨어지고, 내구도 크게 까이지 않고 운반 가능하다는 글 발견하고 운송 결심한거지만)

보다시피, 아무리 안정적인 비행이었다 한들, 전혀 충격이 없을 순 없어서, 패트리어트 스트레치 지붕이 내꺼마냥 함몰쥬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IP의 공포 게이지는 단 1틱도 오르지 않은걸 볼 수 있을것이다

타이탄 착지에만 신경 쓰느라, 시간을 못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10분내에, VIP의 공포 게이지를 챙기면서, 라 메사 나클로부터 저기까지, 5킬로미터 넘게 달린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였다

그러나 타이탄 운송이란 치트키 덕분에, 존나 여유롭게 코 파면서 (물론 실제로는 착지땜에 긴장 하긴 했다만)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었다

게이들은 나처럼 타이탄 모는 씹변태짓 말고, 밤뷰지카로 운반하면 착지 난이도가 허벌뷰지에 쑤시는거 마냥 떡락할테니까 밤뷰지카 추천한다 (어차피 스폰 장소는 타이탄과 같고, 다만 속도가 느려서 타임 어택이 더 빠듯해질수도 있으니 주의바람)

물론 도심지 병원 운송에 걸렸다면, 거리도 거리고 주변 지형상 공중 운송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걍 직접 운전해가는게 나을거다

그러나 샌디 해안/추마쉬 처럼 주변에 착지 할만한 공간이 있는곳에 배송지가 걸렸다면, 공중 운송으로 이 좆같은 VIP의 공포를 씹어먹고 쾌적하게 인기도를 끌올할 수 있을테니, 우리 락게이들도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덧 : 던위치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미치광이 마을임, 독자들에게 색다른 형태의 공포를 주는 장르라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 궁금하면 꺼무위키 검색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