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모르는 분이 없을) Whisky닷컴에서 Depaz 증류소를 방문했나봅니다.

워낙 유명한 증류소인 관계로, 이 아저씨들 외에도 구경하러 가서 찍어올린 영상은 많습니다만

Whisky닷컴의 이번 영상은 컨텐츠 구성이나 퀄리티가 제법 괜찮아서, 관심 있으면 보시라고 공유해봅니다.

정말 투어하는 느낌 나네요.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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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z는 sugarcane 압착공정에 무려 "증기기관(350HP)" 을 사용합니다. 그것도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

아마도 엔진 빌드 자체는 150년 전 쯤이 아닐까.... 추정하던데,

이게 진정한 환경보호(무해하다고는 안 함) + 재활용률 100%의 eco-friendly industry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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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발효조도 뭐 이정도면 깨끗하네요.

왜 자꾸 하수처리장 짤로 음해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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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원산지&품질 인증 시스템) 맞추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 듯하고,

그 때문인지 Depaz는 worldwide 기준 고작 3%의 쉐어를 갖고있지만

"우리는 프리미엄입니다" 라는 자부심이 뿜뿜.

...그런데, 럼 증류소는 수백, 혹은 수천개 이상으로 알고있는데 3%면 많은 거 아닐까요?

"빅네임들 중에서는 소수정예다" 뭐 이런 의미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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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그마한 섬에 거대한 활화산이 있다보니, "화산 피해 방지 대책"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미 전례도 있고)

Depaz에는 아예 대피 전담 팀이 따로 있는 모양.

뭉따녜 쁠레가 터져도 술은 안전합니다 여러분!

럼 이야기

저는 Hampden이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