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갤에서 오늘 승복입고 달리는 탁발 마라토너 진오스님에 대해 처음 알게 됐는데

관련해서 알고 있었던 기상천외한 이색 마라토너들 몇명이 떠올라서 소개를 해봅니다.

1. 맨발 마라토너 - 아베베 비킬라

1960 로마 올림픽 맨발로 2시간 15분 16초 2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토너

2. 나막신 마라토너 - 미노시마 타카노부

2023 오사카 마라톤에서 삿포로 출신 47세의 마라토너 미노시마 타카노부가 일본 전통 나막신 ‘게다’를 신고 마라톤을 완주

3. 정장 마라토너

매튜 휘터커라는 호주인은 시드니 러닝 페스티벌에서 셔츠에 넥타이, 조끼, 재킷, 바지 등 정장 풀세트를 착장하고 2시간 44분 29초로, 서브3로 마라톤을 완주해 기네스북에 오른적이 있음

4. 차를 탄 마라토너

영국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스코틀랜드 출신 조아시아 자르크제우스키라는 선수가 50마일(약 80.5km) 중 2.5마일(약 4km)을 차를 타고 이동. 실력처리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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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고 계신 신기한 마라토너 있으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감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