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릴겸 사케바 [도톤보리-키키자케야] 가서 회에 호우카, 히로키 한 잔씩 !

30 분정도 지나니까 라스트 오더라고 해서 숙소로 ~

조금 아쉬워서 컵술 !

간기는 저한테 산미, 감칠맛 등등 전반적으로 너무 과한 느낌..

루미코노사케는 온화하고 좋았는데 히로키,호우카를 먹고 와서 그런가 밍밍했으요

다음 날 주판장에서 히로키 준다긴 인질로 센킨과 고민하다가 젠키치 구입

사실 히로키 인질로 가져왔다기 보다는 평소에 궁금했는데 히로키랑 세트로 있길래 구입한 느낌에 가깝고..

아무튼 기분 좋은 카라함이 괜찮았던 기억 !

관광좀 하다가 저녁에 사케바 입장

하나노카는 일본 사케에 관심을 두게 한 술이라서 항상 보이면 마셔보는..

술도 데워줄 수 있다고 해서 노구치와 요로코비를 순서대로 아츠캉 해서 먹었다

생각보다 노구치는 모던한 느낌이 있었고 요로코비는 클래식함 그 자체만 있는 느낌..?

이런 술을 아직 많이 못 접해봐서 노구치가 더 잘 맞았다

틈틈히 맥주도 마셔줬고..

개인적으로 프리미엄몰츠 > 아사히 > 삿포로 > 기린 > 에비수 순으로 나마를 좋아함..

우동집에서 지콘 토쿠준 나마가 600엔이라 1잔 마셨던 것

토쿠준 나마.. 지콘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

숙소에서 먹은 사케..

시노미네는 처음 먹어봐서 사봤고

우타시로, 야마산은 갤 눈팅하면서 궁금해서 사봤다

야마산.,. 이게 1800엔이라니~

숙소에서 사케를 마실때는 시판가가 너무 비싸거나 입수가 너무 어려운 사케는 굳이 안먹어도 되지 않을까..? 라고 항상 생각한다

아카부 여름술이 궁금해서 500엔 100ml 체험..

너무 맛있어서 하나 사려고 했는데 나고야 큰 주판장 3군데 모두 하루 만에 다 팔렸다고 한다

카제노모리 알파 6 첫 경험..

아라마사의 산미와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그 산미에 그리 열광하지 않아서 이게 더 입에 잘 감기네여

500ml라서 삭출 해오면 혼자 먹기 편하겠구나

인생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칸키쿠

칸키쿠는 3종류 정도 먹어봤는데 당도 방어선 밖의 달달함이라 앞으로는 시도 하지 않을듯..

맛있었던 우타시로

추천받은 무츠핫센

갤에서 핫한 요시다구라

사케바에서 추천받아서 맛있게 먹었는데 주판점에 있어서 고른 리하치

하나무라 욘고빙 있길래 바로 테이크

이소지만은 혼죠주 1개를 사고 싶어서

카쿠레이는 야마다니시키50과 고민하다가 첫 시도는 기본 모델이 좋을 것 같아서

좋아하는 히로키

쿠도키죠즈는 살 생각없었는데 주판점에 술 내공 낭낭해보이는 동네 아저씨가 사길래 따라삼

시메하리츠루 나츠자케를 300ml 로 먹었는데 맛있어서 궁금해 하다가 마침 가는날 있어서 삼 ( 이거 일본에서 꽤 구하기 힘들다던데 맞나요 )

덴슈는 보이면 사는 ..

그래도 나마를 하나쯤은 사야할 것 같아서 시음해본 오미네 겟, 산미가 좋다

아직 많은 경험이 없어서 덴슈 제외하고는 겹치지 않게 구입하는 중..

오사카 - 나고야 순으로 돌았고

낮에는 관광, 밤에는 저녁 식사 후 숙소에서 사케 및 담소 나누기.. ( 첫 2일은 혼자 있었는데 일행과 합류하기 전에는 사케바를 갔습니당  )

오사카에서는 공지에 있는 Sakenoyamamoto 에서 덴슈랑 이소지만 구매했고

하나무라 욘고빙은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Morikawa Liquor store에서 구입함 ( 노부부가 운영하는데 아카부 오미네 쿠도키죠즈 나베시마 카제노모리 등 진짜 유명한 메이가라만 물건 5개 정도 씩 진열되었음, 저녁에는 타치노미도 한다네요 )

나머지는 나고야에서

슈센도 mini

요시다야

다른데도 가봤는데 두 군데만 가면 될듯 ( 물건 충분히 많고 중심지이고.. 본점도 가봤는데 살만한건 mini에도 진열 해놔서 )

사케에 지식이나 경험은 짧지만, 천천히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