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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톰 무어감독님의 AI위협에 대한 의견 뉴스 링크

자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8 17:50:07
조회 9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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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te.ie/news/upfront/2023/0317/1363766-acadamy-award-nominee-speaks-of-profound-ai-threat/

 

링크에는 30분간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서 리스닝되면 이걸로 듣는게 나을꺼임




킬케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카툰 살룬의 공동 설립자 톰 무어가 인공지능이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미치는 실존적 위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영화 제작자이자 애니메이터인 무어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영화 울프워커스, 바다의 노래, 켈스의 비밀을 감독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오합니다. 사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무어는 업프론트에서 케이티 해넌에게 말했습니다: 팟캐스트에서 말했습니다.


딥모션과 같은 AI 툴은 이미 애니메이션 업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주요 스튜디오는 딥모션이 제공하는 이점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픽사 영화 제작에는 항상 엄청난 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모두 사람이 영화를 만들었죠. 하지만 컴퓨터와 AI를 사용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카툰 살룬은 바쁜 제작 기간 동안 최대 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무어는 신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딜레마를 잘 알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여전히 수작업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까요?


"문제는 무엇이든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 주된 동기가 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공예 예술이 존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 예술가로서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카툰 살룬은 1999년 무어, 폴 영, 노라 트와메이가 킬케니에서 설립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 애니메이션이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로 제작되던 시대에 카툰 살룬은 전통적인 손으로 그린 스타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들의 데뷔작인 '켈스의 비밀'은 2009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가 쏟은 모든 노력에 대한 엄청난 지지였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죠. 정말 우주에서 온 엄청난 선물이었죠. 그 덕분에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어는 이러한 정신이 AI의 등장에 맞서 스튜디오가 번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90년대 후반 CGI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간의 손길이 주는 특별함에 기대는 것이죠."라고 무어는 말합니다.


"1995년 대학에 입학했을 때 첫 번째 토이 스토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보면 꽤나 촌스럽고 낡아 보이죠. 반면에 밤비처럼 손으로 그린 영화는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멋져 보이죠. 손으로 그린 작품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I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며 많은 것을 크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수작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도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어는 현재 카툰 살롱의 여섯 번째 장편 영화를 개발 중입니다.


1847년 기근이 닥쳤을 때 쵸토족이 아일랜드 국민에게 기부한 기부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할 예정입니다.


"저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민속과 영성에 빠져들고, 그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 땀을 흘리고 온갖 종류의 미친 식물 약을 복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 " -인터뷰 전문 번역기






결론적으로 본인은 AI를 안 쓸꺼라고 말함 초기에 CG가 처음 나왔을때랑 똑같은 입장이라고함 그때도 토이스토리를 보고 2D애니는 망했다! 했지만


토이스토리는 다시 보면 그래픽이 구지고 이상한 면이 있지만 손으로 그려낸 수제 애니들에 경우에는 70년이 넘어도 시대를 초월하는 감성들이 담겨있다고 말하면서 그 감성을 톰 무어 감독님은 믿고 계속 만들어나갈꺼라고 말함


그치만 마냥 희망차게 말한건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압도적인 물량으로 뽑아낼수 있는 AI를 인간이 이기는건 불가능하다고 말함 사람들이 계속 수제작 애니에 돈을 쓸건지 회의감이 들지만 여전히 수제작 애니메이션을 카툰살롱은 고수하고 이어나갈것이라는게 결론인듯 참고로 이 인터뷰 마지막에서 신작에 관한 말이 나온거임


톰 무어 감독님은 이미 켈스의 비밀때부터 손으로 만든 작품 사람이 일일히 그려내는 작품의 힘을 믿고있었다는걸 꾸준히 밝혀온 사람이기에 그리 놀랍진 않았지만 이렇게 입장 표명한 감독을 본건 처음이라서 놀랐던듯


그나저나 역시 원래도 디지털 펜 그림보다 아날로그 그림을 계속 그리는 분 다운 말씀인거 같아요 원래도 손그림애니 시장이 다 죽었을때 시작한 스튜디오였는데 이제와서 달라지는건 없었겠죠.


최근 트윗보면 AI에 위험성이나 위협 업계변동등을 주목하는걸 볼 수 있었는데 이게 가장 공식적이고 정리된 의견으로 보이네요 최근 이슈에 대한 업계인의 의견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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