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검이랑 갑옷 둘둘 걸치고 하니

구르기 보정 같은것도 못 받아서 굴러도 다 쳐맞길래 포기하고 방패로 막으면서

첫 보스도 거의 뭐 24번 정도는 죽으면서 깼었는데 ( 세보진 않았지만 체감상 무쟈게 죽었으니 요 정도 될듯 )

너무 힘들어서 팁 안 보고 하는걸 더 선호하는데 게임 시스템 알려주는게 너무 없으니

나무위키에서 팁 같은거 살짝 찾아보고 점점 익숙해짐;;

점점 하다보니 마법 쓰는 보스들이 제일 무서웠는데

보스전 하기 전에 근처에서 주운 반지나 방패로 내성 올리거나

2 클래스 중갑 4개중에 2개 정도만 걸쳐서

무게 75% 미만으로 하고 하니 그래도 구르기로 피할만 하고

그때부터 보스들도 쭉쭉 깨면서 다녔던것 같음

아 그리고 여기는 아예 지도 없는것 같던데

'할로우 나이트'라는 게임 하면서 지도 없이 다니는거 익숙해졌는지

솔트 앤 생츄어리 하면서도 뭐 그려러니 하고 초행길만 아니면 그닥 안 헤매고

이리저리 숏컷 찾아서 뚫으면서 싸돌아다님

레벨도 많이 올라서 스킬은 대검, 방패, 방어구 5 클래스로 맞추니

중갑 4개 껴도 75% 미만 무게 맞춰서 이제 얼굴 안 내놓고 다님 ㅠㅠ

( 방패 무게가 무거워서 잘 안 쓰긴 했다는게 함정 )

최근 부상 시스템도 알게 돼서 치유 1 클래스 배움 ( 이 외에는 포인트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그냥 묵혀둠 )

근데 기도 쓰니까 스태미너 깎이는거 보니 좀 억울하기도 했음..

그래도 무기 새로 연성해서 신남 ( 2 클래스에서 4 클래스 무기 연성 되는거 돼서 신기 )

그렇게 계속 뭔가 못 얻은 능력 없나, 못 잡은 보스 없나 싸돌아다니다가

뭔 해골 삼형제를 만나서 조짐 ( 이젠 촛대 있으면 보스라는걸 알아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됨 )

그렇게 또 둘러보다 보니 몽환적인 음악 나오는 침묵의 궁전을 옴

여기 최근에 들린적은 있었는데..

몬스터도 없고 솔트 연성공방 쪽 숏컷만 있길래 그거 겨우 뚫고 돌아갔었는데

무덤 쪼개면 다른 친구들 죽은거 보여주는거 있잖아요?

하단부에서 그거가 2~3개 있는거임

그래서 아, 여기 그냥 낙사하는곳인데 사람들 떨어져서 죽었었나 보네~

하다가 보틀에서 아래로 가라는거 봄

사실 낚시도 가끔 봤었기에 반신반의 했는데

보스 만나고 2트 함 ㄷㄷㄷ

( 1트 하고 다시 트라이 하러 가는중 낙사로 솔트 바사삭 )

여기 처음 왔을때부터 뭔가 엔딩삘인데 왜 아무것도 없나 궁금하긴 했었는데 역시나 있었음

프리덤~ 그나저나 어렵게 만들고 강화한 무기 왜 버림 ㅠㅠ

4 클래스 이상 중갑이 인벤에 있었는데

무게 때문에 2 클래스 중갑 세트랑 4 클래스 대검 들고 깼어요

엔딩 크래딧 보고 이어하기 누르니 NG+ 라고 생겼는데 무슨뜻인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나중에 다시 2회차 플레이 할 거지만

1회차 소감을 말하자면 '낙사'랑 '스핀들비스트'가 제일 더러웠고

초반에는 진짜 많이 어려웠는데

2 클래스 대검으로 거의 후반까지 버텼는데도

레벨빨인지 후반이 초반 보다 더 쉬운 느낌이 들은거랑 배경음이 아쉬웠음

그래도 타이밍 맞춰서 패링 해가지고 다크소울처럼 큰데미지 입히는건 통쾌하기도 했고

반중력 능력으로 길 찾아가는건 나름 재미났음

그리고 착용한게 가벼우면 구르기 진짜진짜 좋아지는것 같던데 나중에 해봐야 할 듯

아예 새로 하게 되면 못 해본 마법이나 기도쪽으로 해봐야겠어요

도전과제 13개 정도인가 남았던데,

한글로는 안 나와서 검색해보고

번역기도 돌려봤는데 잘 모르겠긴 했지만, 나중에 100% 달성에 도전할지도?

아무튼 즐거웠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