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은 왜 적은건지 모르겠음
앱플을 사용하라는건 안정적으로 게임 유지하기 위해서
전화 등의 외부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게 안전하게 앱플을 사용하라는 의미인 것으로 알고있음
3번을 적어놓은 것은 본인의 주장에 어떠한 유리한 논거가 되지 않음
아마 앱플 사용을 권장했으니, 다클라 사용을 사실상 유도한 것이다 라는 늬앙스일 수 있음

클라이언트는 21일 15시 30분부터 배포했다고 하는데, 다른 참가자는 20일부터 배포했다고 의견이 갈리기에 이부분은 팩트체크가 필요해 보임

변론의 요지는 22일 리허설 예정이기에
그 전에 연습게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파악한 어비스 측에서
빠르게 (본인 생각에는 본인의 유능한 추론능력을 바탕으로) 내전 스크림에 돌입했고, 이점을 충분히 이용했다는 것.
또한 해당 사항을 뒤늦게라도 알아차렸고 이 행위가 악용의 소지가 있다 생각했다면 본선진출자8인+운영자가 있는 단톡방에 항의를 하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본인도 스크림 상대를 구해서 연습을 했어야 한다는 주장임

중간에도 적었지만 주장의 전제가 숨어있음
1. 나는 시스템의 허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내 이점으로 살리는 명석함이 있다 (너희와 다르게)
2. 연습상대 못구하겠으면 혼자서도 연습가능한뒈~ 웨 안 하암??? 그냥 너네가 게으르고 멍청했던거 아님?

1.번은 생각하는대로 놔두고
2.번에서 문제가 생김. 기본적으로 전제가 잘못됐음.
바둑, 장기에서 혼자 2개 진영 기보 살피면서 게임진행하는게 실제 상대를 두고 게임하는 것과 게임의 퀄리티가 같을 수가 없음. 혼자 연습하는 것과 실제 3~4명이 집단지성을 살려서 연습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함. 그건 개인의 능력차이라고 물타기할 수도 있음.
근데 본인도 시즌1에서 혼자 잘났다고 혼자 생각하다가 예선전에서 집단지성으로 조합 완성시켜온 ㅅㅎ한테 개털린건 기억 안 나나봄
완벽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어렵거니와 본인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집어주는 집단지성의 힘은 간과하기 어려움

톡방에서 연습상대를 구해야했다?
글쎄 사람마다 생각과 평가는 다르겠지만 나는 보자마자 웃기긴했음
어비스는 경쟁자에게 우위를 갖기위해 군톡을 이용해 비밀리에 스크림 진행했지만 남은 4인은 공개적으로 스크림 일정을 잡아야한다? 그들끼리?

도비가 사람이 재밌긴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