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어 들어줘 - 심리상담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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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고민있어 들어줘앱에서 작성

ㅇㅇ(211.214) 2020.05.25 07:55:41

조회 219 추천 0 댓글 3

올해 고2되는 남자다 지금까지 생활은 휴대폰 8시에 반납 외출금지 였다. 물론 내잘못도 있다. 학교에서 사고도 치고 말 많은 문제아다. 하지만 난 어머니의 통제가 심하다고 생각해.

외박은 한번도 하지못했어. 물론 이정도는 이해가 되지 맨날 내가 술쳐먹고 그럴수있으니까 부모님이 걱정되겠지. 그래서 외박금지는 양보가 되는데 난 휴대폰통제와 외출금지가 너무 불만이 있어. 원래 휴대폰통제 강도가 약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못 박더라 휴대폰 8시, 토일금지 라고 난 미친소린줄 알았어. 어머니 말로 따르면 이때동안 약속을 지키지않았다는거야. 난 7시에 운동하고 9시에 집들어와 어머니도 알고있는 사실이야. 그런데 어머니의 불만은 내가 태블릿으로 인강듣고 자기전 유튜브보는게 그게 그렇게 싫었는가봐 그래서 그걸 꼬투리로 계속 그러시는게 이해가 안되서 공부도 하기싫어(고1때 성적이 떨어져서 공부하는중)

외출도 하도 통제를 받다보니 친구들이 이제 놀때는 찾지도 않아 매일 집앞에서만 나와서 노가리까니까 너무 반항심이 생기니까 걍 내맘대로 나가고싶더라. 난 통제가 심해질수록 더 강압적일수록 반항심이 커진다고 생각해. 내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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