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 오의

[배틀페스] 길드전 오의 심층 분석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atominami&no=77241

[배틀페스] 길드전 오의 심층 분석 (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atominami&no=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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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소개하지 않은 4개의 오의가 있는데, 

그 오의들에 대해 소개 하고 오의 분석을 마무리 하려고 해.

후반(5:00 ~ 0:00)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게임의 판도를 흔들어 재끼는 오의들임 

역전...

열세인 상황에서 몸부림 칠 수 있는

한 줄기의 희망 같은 오의임

2분 동안 지속되더라도, "열세 시"에만 효과가 적용되는데 

"열세"의 기준은 전위들의 체력이 아니라, 획득된 엘 기준임을 숙지해야 해.

두 번째는 적을 일정 시간동안 잠잠하게 만드는 오의야.

바테바테 퍼포먼스(일명 바테)는 스킬을 못쓰게 

적 전/후위의 SP를 일정 수치 낮춰버려.

그래서 적이 역전 등과 같이 위협적인 오의를 시전 할 걸 대비해 카운터로 많이 사용해

(혹은 상황에 따라 중반에 분위기 반전용으로 쓸 때도 있는데, 후반에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해) 

세번째로 적이 현재 발동 중인 오의를 복제하는 오의가 있음.

이 오의가 발동 되었을 때, 적이 오의가 발동 중이라면

적이 발동 중인 오의 효과를 똑같이 받을 수 있어. 

대신 적 오의 발동이 끝날 때까지만 오의가 복제 돼.

문제는, 발동 시간이 없는 즉발 오의에 대해서 이 오의를 사용하면 절. 대. 안돼.   

마지막으로 적이 시전한 오의의 준비 시간을 초기화하는 오의가 있어. 

이 오의도 바테와 마찬가지로, 적이 역전 등을 시전했을 때, 

발동을 최대한 늦추거나 발동 되기 전에 게임을 끝내기 위해 사용 돼.

단, 적 오의가 발동이 성공되고 나서 이 오의가 발동되면 무효화가 돼 

그래서 적 오의가 발동되기 전에 먼저 발동 되어야 해.

보통 역전 2nd은 남은 시간이 3:30 (준비시간: 90초 + 발동 시간: 120초) 전후로 많이 시전 돼.

만약에 우리가 3:30 ~ 4:30 시간대에 쓰면, 적도 역전으로 맞 받아칠 가능성이 높아져. 

따라서 적에게 역전 각을 안주려면 최대한 늦게 시전하는게 좋겠지?

역전 2nd 시전 마지노선을 2:30로 잡은 건, 적 전위 모두 기절 시키고 

여신상 격파까지 1분 정도 걸린다고 가정 한 거야.

그럼 실제 역전 오의 시전 시점과 카운터 치는 시점을 예시로 살펴보자.

우리가 우세고, 적이 열세인 상황이라고 가정하자.

앞에서 말했다시피, 바테는 적이 역전 2nd 등을 쓸꺼라 예상하고, 

미리 시전해서 위협을 제거하는 용도로 쓴다고 했어.

위 그림에서는 역전 2nd 시전 기준으로 바테 시전 시점을 나타 낸거야.

만약에 역전 2nd 발동 기준으로 바테 시전 시점을 잡는다면,

남은 시간이 대략 4:10 전후일 때, 사용하는게 좋겠지? 

(적 역전 발동 시간: 120초 + 아군 바테 준비 시간: 130초 = 250초) 

다음으로, 열렬을 통해서 적 역전 2nd 준비 시간을 초기화 할 수 있어.

유의 할 사항은 우리가 시전한 열렬이 적 역전 2nd보다 먼저 발동 되어야 하는거야. 

근데, 열렬이 발동되는 시점과 원래 적 역전 2nd이 실제로 발동되는 시점의 시간 차이가

짧으면 짧을수록 적의 역전 2nd이 발동 되는 시점은 더욱 늦어지겠지?

따라서, 평소에 역전 2nd 준비 시간과 열렬 준비 시간을 기억 했다가 

적이 오의를 사용했을 때, 시간을 계산해서 최대한 마지노선 시점에 쓰는거야.   

<!--[endif]-->

마지막으로 적의 역전 2nd을 그대로 복사 할 수 있어. 

열렬과는 반대로, 우리가 시전한 완카피가 적 역전 2nd이 발동된 이후에 발동되어야 해. 

그런데, 복제는 적 오의가 발동되는 시간 동안만 지속되기 때문에 

복제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리려면 

적 역전 2nd이 발동된 시점과 이후에 우리의 완카피가 발동된 시점의 차이가 

짧으면 짧을수록 오랫동안 적의 역전 2nd을 같이 누릴 수 있겠지?

열렬과 마찬가지로, 완카피 준비 시간을 기억했다가

적이 오의를 사용했을 때, 시간을 계산해서 최대한 시전 가능한 시점에 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