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이 넘어가는 새벽에 잠이안와서 ㅇㅇㅅ를 켰더니 새벽 3시 40분인데 판매글이 올라왔더라구.
오더 t9였는데 가격도 착하고 뭣보다 배색이 보닌 취향이었음.
흰빨+탄색끈피.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송금하고 질렀는데...
화요일에 송파에서 보낸 택배가 수요일 하루종일 송파 센토에 묶여있다가 오늘 저녁에 오더라구...(보닌 경기 남부러, 대중교통으로 잠실 1시간컷임ㅋㅋㅋ)
따보니까 상태도 괜찮고 뭣보다 실사 글럽이라 실사 최적화 되어있었음. 판매자 분이 포장도 잘해서 보내주셨고....
문제가 길각이 전형적인 ㅇㅇㅅ 아재길각이더라구.. 성춘센세 길각 받으셨다고 하는데 최근 내야 입문하면서 사붕이들 + 노칠아재 영향 받아서 글러브질 하는 보닌으로서는 좀 거시기한 느낌이라...
일단 내야 이제 입문하는 포지션이고 주포는 아니라 글러브 수를 줄일거임. 제트랑 이거랑 다비드 중에 하나만 남기려 하는데 어제 제트가 착수감이나 조작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거를 방출하게 될거 같음.
근데 디자인이 참 취향이라 ㅎㅎㅎ 어렵다 어려워~
사실 이것들 돈이면 알티스 오더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음. 뭐 주포지션 아니라 오더 안할거지만 ㅋㅋㅋ

아마 제트랑 다비드 중에 방출할 것 고르면 그 둘중 하나랑 명가 1루 토코마 투수에 이녀석까지 4마리 조만간 방출글 올릴듯 함.

그 돈으로 제트 192나 오더낼까 고민중이고 설사 오더 안내도 가뜩 돈없는데 안쓰는 글럽도 너무 많아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