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고 엊그제 게임뛰고 다시 등교하고 한의원 갔다가 집오는 길에 구경하고 왔습니다.
간단한 리뷰라 궁금한 점이 다 충족되실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끄적여봅니다.

1. 우선 무게감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지금 쓰는 외야는 600그램 초반이고, 베츠 모델은 스펙상 671그램이었습니다만 밸런스가 좋은건지 뭐가 어찌된건진 모르겠으나 많이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2. 입수부는 제 기준 M~L 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게되면 입수부 한 칸 줄이려고요. 다만 엄지와 소지약지 부분이 타이트해서 헐렁거리거나 빠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2-1-1 기준 착수입니다.

3. 배색은 사실 뭐 실패하기도 어려운 검빨배색에 금색 웰팅가 파이핑으로 포인트가 들어가있는데 제가 금, 은색 파이핑을 별로 안좋아해서...선택은 여러분 몫 입니다.

4. 손가락 끈피. 사진에는 안나오는데 손가락 쪽 끈피 간격아 매우매우 좁았습니다. 조절해서 늘리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여뷴으로 나온 끈피는 매우 짧은 상태여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제 견해.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대답이 가능한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깽값 나오면 베츠 구매할까 생각 중이기는 합니다 저는...
호윈 팔지말걸...전공서적비 때문에 팔았는데 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