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대상은 나이키 허라취 프로입니다.
※소지가 짧은 이유는 제 소지 길이에 맞춰서 자르고 한땀 한땀 바느질 해서 그렇습니다.(본인 소지길이가 컴플렉스임...)

이번에 허라취 프로 쓰다가 손목 밴드 부분이 작살나서 프랭클린 배팅장갑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선택에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우선 착용감 경우에는 허라취가 조금 더 좋았습니다. 손등 부분이 합성 섬유와 가죽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허라취의 합성섬유만 있는 느낌보다는 조금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그립감이나 가죽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손바닥 가죽 부분은 프랭클린이 아주 조금 두꺼운 느낌입니다. 사실 둘 다 양피라 그립감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색감은 뭐 검정색이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블랙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은색 로고가 블링블링...
허라취는 새빨간 맛이 있는데 프랭클린은 올 검정 간지가 있습니다.

손목 부분은 솔직히 허라취보다 프랭클린이 더 편하고 튼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라취는 손목밴드가 신축성이 없는 반면 프랭클린은 신축성 있는 소재라 쭉 당겨서 찍찍이 고정하면 손목을 잘 고정시켜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허라취가 손목을 잘 못조여준다는 건 아니지만, 신축성이 있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검정색이 사고싶어서 샀는데 호세 아브류에 게임모델이라네요. 다만 기록 찾아보니 하향세...시더군요 ㅎㅎ 괜찮습니다. 저는 상승세니까...!

당분간 이 장갑으로 야구해야겠습니다~

즐야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