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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뉴스] (번역 포함) 변현우 인터뷰 전문 정리

ㅇㅎ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2 05:07:25
조회 1321 추천 29 댓글 6
														


영상출처

https://youtu.be/u8JPM_L5pOQ?si=AWTBqd7ilHhYah3Z

 



질문 번역 및 변현우 답변 정리


의역 다수 오역 있을 수 있음


수정 환영






















진행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현우)


음 일단 저도 이렇게 흔치 않잖아요 이렇게 인터뷰 기회가 


그래서 오프라인 인터뷰는 진짜 흔치 않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저한테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자)


전역 후 몇 년이 지났는데, 전역 전과 후의 플레이 레벨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변현우)


일단은 전역 전보다 후가 훨씬 나아요 훨씬 낫고 


제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일단은 제가 군대를 갔을 때 1년 동안 스타2를 놨어요. 놓고. 


생각을 많이 했죠.


좀 휴식도 많이 하고. 


그 휴식 기간이 저한테 되게 많이 도움이 됐고, 


평소와 다른 게임이 아닌 다른 막 진짜 저는 이 군대에서도 그 일적인 그 회사 상근 그런 일을 했으니까, 


그니까 평소에는 일반인분들이 이런 식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는구나.


그런 걸 좀 많이 느끼고 좀 다른 관점에서 이렇게 보는게 생각을 좀 넓게 하게 됐다고 할까요? 


그래서 좀 시야가 좀 넓어졌고, 피지컬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그 개념적으로는 좀 더 발전한 거 같아요.










진행자)


무엇이 당신을 전역 후에 스타크래프트2 프로씬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나요?












변현우)


어 일단은 저는 이렇게 군대를 갔을 때 솔직히 잘 원래 안 돌아오려고 했어요. 


저는 돌아올 생각이 거의 없었고 한 90% 안 돌아오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그 2019년에 2019년초 1월에 군대를 갔는데, 


2019년에 게임을 아예 안 하고 그냥 복귀할 생각조차 안했으니까. 


근데 2020년 1월에 ESL이 발표를 한 거예요. 


우리가 3년 계약을 하겠다 그럼 3년은 확실히 보장이 된 거잖아요.


그 게이머 생활이 그래서 아 좀 고민했는데 그래도 지금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그니까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자 했는데 


돌아오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제 최고의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진행자)


확실히 변현우 선수님의 복귀는 흥미로운 순간이었습니다.


2012년부터 블리자드가 대회를 주관했지만, ESL의 3년 계약은 그 누구도 몰랐죠.


매 해 연말마다 다음 해의 대회를 기다리는 스타크래프트2 팬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는 소식이었습니다.


당신의 복귀 이유가 이해가 되네요.


혹시 군생활을 하면서 변현우 선수님을 알아본 사람이 있나요?










변현우)


군대의 두 번째 날을 들어가면은 신체 검사 같은 걸 해요 


제가 그 군대 딱 훈련서 들어가고 나서 딱 처음에 딱 드는 생각이 


아 이거 진짜 잘못됐다 


나 이거 못 버티겠다 어떡하냐 


이 생각을 들었거든요 


그 생각으로 이 첫째 날을 첫째 날이 흐르고


이제 두 번째 날에 와서 신체 검사를 하는데


아 진짜 그때도 되게 마음도 안 좋고 아 나 이거 어떻게 한 달 넘게 버티지 하고 있었는데 


근데 신체검사 해 주시는 그 병사분이 저를 보시더니, 혹시 막 그 프로게이머 분 아니시냐 하는 거예요.


자기가 그 자기 결승도 왔고 GSL도 보러 갔다고 정말 팬이라고 하면서 그 자기가 쓰던 장갑을 저한테 주신 거예요.


그때가 겨울이었어가지고, 엄청 춥기도 했고 훈련소에서 받는 장갑들은 그렇게 좋지가 않아요.


근데 그분은 이미 현역 병사였고, 그 분이 쓰시던 사제 장갑을 저한테 주신거에요. 


되게 힘이 나기도 했고, 또 그 장면을 저희 훈련소 같은 훈련 받는 훈련병들이 봤어요.


그래서 제가 프로게이머라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 그걸 계기로 더 알게 돼가지고 좀 편하게 생활 했죠.


되게 저도 자부심도 생기고 그분한테 되게 감사해요.


그리고 또 그분이 제가 제대를 하고 난 뒤에 경기장에 오셨었어요.


그래서 그게 진짜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진행자)


확실히 진짜 팬이네요.


놀라운 경험이네요.


변현우 선수님이 스타 플레이어긴 했지만, 브루드 워 만큼 스타크래프트2가 문화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잖아요.


그럼에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군대에서 처음 느낀 그 우울감과 절망감이 그 경험을 통해서 나아졌다면 좋겠네요.










변현우)


그죠 저도 그 알아볼 건 예상했어요.


그래도 몇백 명이고 몇 천 명인데 설마 한 명을 못 알아볼까 예상을 했는데 


제 생각보다 좀 더 많이 알아봐 가지고 그리고 또 우연찮게 그렇게 좋은 분이 절 알아봐 가지고 


또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그래서 되게 조금 신기했죠 좀 많이 신기했죠 


여기 뭐 군인이 어 진짜 몇 명인데 이 지역에도 이 지역에 뭐 그렇게 많이 오지도 않을 텐데 


그분이 하필 오늘 신체 검사 시는 분이 내 팬이고 경기장에 왔던 분이 그렇게 좋은 분이 


운이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진행자)


멋지네요.


한국 래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 래더가 연습에 좋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변현우)


어 일단은 뭐 예전 그 제가 군생활 할 때도 래더를 하긴 했는데 


그때보다는 그렇게 선수들이 그렇게 많이 하진 않는 거 같아요. 


워낙 그때에 비해도 선수가 좀 줄긴 했고 줄기도 했고 


래더를 하는 선수들만 해가지고 그렇게 활성화가 돼 있지 않은데 그래도 뭐 연습에는 지장은 없고 


제가 그래도 스타크래프트 선수들 중에서는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제가 래더를 열심히 하는데 


그래도 좀 보이는 선수만 보이는 거 같아요.










진행자)


그렇습니다.


지난 수년간 많은 플레이어들이 스타크래프트 2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 수준의 게이머들은 커스텀 게임 방에서 따로 연습을 진행했죠.


실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사람과 래더 게임을 하는 것이 시간 낭비 일 수도 있으니까요.










변현우)


그죠. 그것도 있고, 요즘에는 또 그 대회가 많잖아요, 그 온라인 대회가. 


뭐 따지고 보면 월요일날 오픈컵 화요일 오픈컵 수요일날 쿵푸컵 팀리그도 있고 


그 이런 대회 자잘한 대회들이 많아가지고 


그런 대회로 연습을하는 선수들도 많아요 


가지고 레더도 하면서 레더를 적게하고 그런 대회를 나가서 거기서 연습을 하는 선수도 있고 그래요 










진행자)


변현우 선수님은 굉장히 많은 경기를 소화하시는데,


솔직히 일주일에 다섯 개의 대회를 하시고, 래더 게임도 하실수는 없잖아요










통역)


이 사람은 해요.










변현우)


토요일 KSL까지.










진행자)


아 맞아요. Chickenman이 진행하는 대회.


2016년 GSL과 글로벌 파이널을 우승하기 전까지, 프리미어 우승 타이틀이 없었는데,


2016년이 왜 변현우 선수의 커리어하이를 찍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변현우)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제가 가장 큰 이유로 생각하는 건 


뭐 긴장을 안 하고 그런 건 전혀 아니고 


그냥 제가 진짜 제일 잘했어요 


그냥 그때 실력이 다른 선수들이 뭐 한 50이라고 하면 제가 거의 한 80 정도 되는 느낌?


다른 선수보다 제가 좀 압도적으로 잘 했어 가지고 


그래서 제가 좀 긴장을 해도 뭐 보통 선수는 긴장을 하며는 100의 실력이 80이 되는데 


저도 그 같이 같이 긴장을 하면 100에서 80이 될 거 아니에요 


저는 그 100이 다른 선수보다 크니까 


그 제가 좀 더 긴장을 해도 그래도 제가 그래도 긴장한 실력이 그선수보다 잘해가지고 이긴 거 같아요 


계속 한판한판 이겨보니까 어 계속 이기네 오히려 계속 이기니까 부담이 덜되고 계속 이기니까 자신감이 붙고 


그래서 승승 장구한 거 같아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제가 진짜 그 2016년에는 모든 선수들 다 포함해도 제가 제일 잘했어요 










진행자)


정말 마음에 드는 답변이네요.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자신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답변이기도 하네요.


저도 한 때 최고의 플레이어이기도 했지만,


변현우 선수처럼 자만심이 있지는 않았어요.










변현우)


근데 그때는 진짜 제가 또 컨트롤에 가장 전성기였을 때기도 하고 그니까 


그 딱 게임을 하는데 그 선수의 그 움직임을 보면은 저를 만나면 겁 먹어 있는게 딱 보였고 움츠러 드는게 보였고 


저한테 되게 거의 그냥 게임을 하면서 딱 보였어요 그게 


그 상대의 심리 상태가 보였고 뭐 할지 다 보이고 진짜 저도 좀 신기해요 


그 연도는 왜 이겼는지 모르겠고 


근데 확실한 건 제가 연습을 다른 선수보다 그 공허의 유산 베타를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더 개념이 더 충만한 상태로 들어왔고 


제가 또 연습량으로는 알아주는 프로게이머니까 워낙 많은 연습 했기 때문에 그런게 이제 거기서 나온 거 같아요.










진행자)


그렇죠.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이라면 변현우 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해서 알고 있을겁니다.


매 게임마다 초반 견제를 통해서 이득을 많이 보는 편이었죠.


특별히 사신 컨트롤을 통해서, 두, 세기의 일꾼을 잡아내면 엄청난 이득을 거두는 스타일이었으니까요.


당연히 선수들이 겁을 먹을겁니다.










변현우)


그죠 확실히 주도권을 잡는 빌드를 항상 공격적으로 사용했어요. 지금도 공격적이지만 


공격적인게 좋은게 제가 주도권을 잡고 시작하니까 그 선수의 상태를 알 수 있고


그 수비하는 것보다는 저는 역시 공격이 맞는 거 같아요 확실히 


그러니까 저는 수비를 하면은 어 너무 긴장되고 막 압박감이 느껴져서 못 하겠고


제가 그 상대를 잡고 흔들어야 긴장도 안되고 이제 이 선수가 뭘 하겠구나 그게 딱 보이니까 


그래서 그게 공격적인게 좋은 거 같아요 










진행자)


변현우 선수도 알다시피, 첫 번째 무소속 GSL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이 스토리는 변현우 선수님의 상징과도 같은데요.


무소속 프로게이머로서 어떤 고충이 있었나요?










변현우)


일단은 가장 큰 거는 연습 상대 연습 상대가 진짜 없었어요 


그때는 또 프로리그가 있을 시절이라 그 선수단 그 팀끼리 연습을 하고 그 다른 팀이랑 연습을 잘 안 해주던 시절 이거든요 


아무래도 프로리그 연습을 해야 되다 보니까.


그래서 저는 항상 연습상대가 뭐 해봤자 조성주, 조성주 부종


지금이야 해외 선수들이 많이 실력이 올라왔지만 예전에 그렇게 많이 올라오진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잘하는 선수들이 그렇게 많이 없었는데 중국 선수들이랑 좀 많이 했고요 


연습상대 구하기가 되게 어려웠어요 


오죽하면 막 그 해설자 진영이 형이랑 연습한 적도 있고 


그래서 연습하기가 좀 힘들었는데 


오히려 근데 연습할 때 거의 안 지니까 오히려 그게 더 좀 자신감으로 차오르는게 아닌가 하는 것도 있고 


팀이 없어서 좋은게 아닌가 


그니까 저는 근데 제가 숙소 생활도 해보고 팀 생활도 해봤지만 


저는 어딘가에 속해 있어서 그 숙소 하는게 정말 싫었어가지고 묶여 있는게 너무 싫은거예요 


그래서 연습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그런게 너무 싫었어서 


오히려 그 연습실에 나와서 제가 혼자 연습하는 거는 그게 오히려 장점이었던 거 같아요 저는 


단점은 연습 상대 구하기 어렵다 


장점은 뭐 제가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어서 내 컨디션을 맞게 준비할 수 있다 그런거 










진행자)


15살의 어린 프로게이머에게는 숙소 생활이 좋겠지만,


변현우 선수가 프로게이머가 된 시점은 성인이 된 시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10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해야하는 성인의 숙소 생활이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이해가 갑니다.












변현우)


네 제가 첫 숙소 경험을 제일 힘든 곳으로 했어요 


그 스타1 제가 스타1 숙소 생활을 했었는데 데뷔를 스타 1으로 했으니까요 


화성 오즈였는데 제동이 형 팀 


그 팀이 거의 그 엄청 힘들고 힘들고 힘들다던 그 스타1 숙소 생활 중에 가장 힘든 팀이었어요 


근데 거기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아 일단 지원도 좋고 복지도 다 좋아요 


근데 제가 그 게임 채우는 게 너무 힘들었어가지고 도저히 못 버티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안 좋은 기억이 좀 많이 쌓이고 쌓여 가지고 아 나는 진짜 숙소 생활 진짜 안 맞나보다 해서 


그니까 첫 경험을 좀 더 널널한 팀에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너무 힘든 팀에 가가지고 오히려 그게 좀 트라우마로 남은 느낌? 


그래서 조금 숙소 생활은 저 그렇게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진행자)


제가 준비했던 질문과도 관련이 있네요.


변현우 선수는 선수 커리어 중 케스파 팀 소속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케스파 팀들이 스타크래프트 2 씬을 지배하고 있을때에도요.


이건 변현우 선수님의 의도였나요?


케스파 팀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나요?










변현우)


아니요 제가 그 일단은 2014년 15년을 쉬었고 13 14 15를 쉬었고 16년 이제 프로리그가 해체 됐잖아요 


근데 만약에 해체가 안 됐으면 저 케스파로 들어갔을 거예요 


포스팅도 넣었으니까 연락이 오는 팀들이 있었어요 


전 들어갈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우승한 블리즈컨 우승한 달에 해체가 되더라고요


아 그래서 조금 많이 아쉽긴 했죠 


그 제가 좀 나중에 생각한게 뭐냐면 제가 스타 1때 왜 이렇게 힘들었냐면 제가 2군 입장으로 갔잖아요, 


그때 연습생이었지만 1군 입장으로 갔었으면 좀 더 많이 나았을 것 같아요 


그게 좀 아쉬워요 


제가 1군인 상태로 갔으면 그래도 좀 더 자유가 있는 그런 생활을 했을 것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쉽긴 해요 


근데 저는 캐스파 팀이 뭐 싫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 


저도 캐스파 팀 좋죠 숙소 생활 해도 돼요 


근데 그니까 시기가 안 좋았죠 좀 많이 안 좋죠 시기가 


그래서 그게좀 아쉽게 생각하긴 해요 










진행자)


화승 오즈에 들어갔을 때 15살이었나요?


그러니까 현재 30세니까, 산수 좀 해볼게요.










변현우)


아근데 그 17이면 외국 나이로 15 그 정도죠 










통역)


그 한 16 정도 되겠네


(변현우가 한 말 전달)










진행자)


최고의 한 해인 2016년을 보낸 이후, ESPN Esports player of the year에 선정되셨습니다.


변현우 선수님께 상징적이었나요?


큰 의미가 되었습니까?










변현우)


일단은 ESPN이라고 하면은 저는 축구를 되게 좋아해요 야구도 되게 좋아하고 


근데 ESPN이라고 하면은 그 스포츠 쪽에서도 거의 최고로 알아주는 그런 되게 유명한 곳이잖아요 


그니까 거의 오피셜 되게 유명한 곳이잖아요 


근데 그런 곳에서 저를 뽑아 줬다는 거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 


또 그거를 또 기념해서 이게 블리자드 쪽에서 마이크 모하임이 액자를 만들어 줘서 사인까지 해주고


그걸 이렇게 기념을 해서 이렇게 저한테 주셨고 


그 espn 후보중에 또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 이제 페이커 선수도 있었잖아요 


그런 선수들을 제치고 제가 받았다는게 좀 믿기지도 않고 


아무래도 그 무소속으로 이렇게 팀 없는 상태로 좋은 성적을 낸 상징성 때문에 받은 거 같아요 


진짜 너무 영광스러운 상이고 


지금도 저는 그걸 받은 거를 그니까 그 액자를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진행자)


초창기에 변현우 선수님은 프라임에서 활동하셨습니다.


프라임 팀은 승부 조작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논란이 선수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나요?










변현우)


그건 있었어요 


뭐지 제가 나갈 때는 조작 터진 그때가 아니고 


저는 2013년 그때부터 이미 그 숙소 생활을 안 하고 있었어요 


저는 그 제가 저번에도 말했듯이 아까도 말했듯이 숙소 생활 별로 안 맞다고 


저는 자주 집에 갔어요 연습하면 집에 가서 하고 그래서 그걸로 조금 트러블이 좀 많았는데 


그 집에 가 있는 상태에서 제가 거의 한 2년 동안 안 갔죠 


근데 자꾸 연락이 왔었죠 오라고


그때는 제가 그 시기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때는 승부조작에 그 전혀 아마 상관이 없었을 거예요


그때는 제가 한 2013년에 숙소 생활을 안 한 거 같아요


그때 뭐 가담했는지 안 했는지 저는 모르죠 


근데 그때 근데 그건 있었어요 


제가 그니까 그 GSTL하다가 제가 조금 할만한 경기를 제가 좀 멘탈이 나가가지고 나간 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경기는 졌어요 근데 누가 봐도 진건 데 좀 성급하게 나갔다고 해야 되나 










통역)


좀 잘되는데 좀 한번 잘 좀 성급하게 나갔다가 









변현우)


아 그것보다는 그니까 뭐 프로게이머들이 보면은 아 이건 못 이긴다 


그런데 팬분들 입장에서 보면 어 이걸 왜 나가지 그런 느낌의 경기였어요 


근데 거의 못 이기는 경기였죠 한 9대 1 정도였는데 


근데 제가 마지막 전투를 이기고 그니까 좀 그래도 혹시 모르는 상황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투를 한번 더 해볼 만한 상황이 있었는데 


결국 지긴 지긴 했을 텐데 좀 성급하게 나가긴 했죠 저도 성급하게 나갔다는 인정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저한테 그때 연맹 시절이였죠 그 승부 조작인 줄 알고 연맹 쪽에서 검사를 하러 오셨더라고요


저는 근데 기분이 나쁜 거죠


그니까 나는 되게 떳떳한데 


근데 검사 결국 다 하시고 갔어요 


저를 못 믿고 거기까지 온 거잖아요 


그 경기 하나 만 보고 


그때부터 조금 저는 마음이 떠나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숙소 생활을 별로 하기 싫어했고 


그니까 이걸 안 막아준게 너무 서운했고 


저는 그냥 거기서 막 계좌 조회도 당하고 그 이메일도 조회 당하고 핸드폰 검사도 하고 그니까 


저는 떳떳한데 되게 기분이 나쁜 거죠 


그것 때문에 제가 그걸 계기로 조금 마음이 떠났어요 프라임에서 


그래서 한 집에 가서 그 승부조작 터질 때까지 전 몰랐죠 


결국 숙소에 안 갔으니까 


그 숙소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으니까 저는 


저는 근데 거의 소통이 없었어 가지고 










진행자)


진실성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한다는 건 확실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긴 하네요.












변현우)


확실히 연맹 쪽에서는 계약을


그니까 진짜 제대로 된 계약을 맺지 않잖아요 


연맹에서는 캐스파 팀은 뭐 이렇게 계약도 다 하고 그러는데 


연맹 쪽에서는 그런 개념이 잘 없었으니까 


제가 뭐 집에 가는 것도 진짜 아마추어 같은 일인데 


그런 걸 다 그러니까 그런 걸 잡지 못하니까 뭐 계약이 돼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뭐 케스파 팀이었으면 집에 갈 생각도 못했죠 잡혀 살았죠 










진행자)


확실히 이스포츠 산업이 초창기에는 무법지대인 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변현우)


아 근데 저는 근데 그 연맹 시스템이 되게 좋았어요 


저는 저한테는 되게 잘 맞았고


저는 오히려 캐스파 쪽에 갔으면 이렇게 뭐 잘 엄청 잘되지는 않았지만 그니까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 같아요 


전 2016년의 저도 없었을 것 같고 


그니까 제가 연명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니까 팀이 없는 상태로 우승하는 그런 상황도 나오지 않았나 


그래서 저는 연맹이 있었던 것도 후회도 안 하고 프라임 팀이 있었던 것도 후회 안 해요 


저는 되게 도움이 많이 됐던 팀이고 


뭐 2013년 이후에는 연을 끊었지만 


그니까 저는 그래도 후회는 아니에요.


되게 좋은 기억 저한테는 좋은 기억만 남아 있어요 마지막 빼고는 










진행자)


그러니까 그 시스템덕분에 오히려 성공할 수 있었다는 거네요.










변현우)


그렇죠










진행자)


스타크래프트2 씬은 스캔들이 있는 후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2는 죽었다. 씬은 퇴물이 됐다 라고 말하는데,


저는 그럴 때 13년동안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를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가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줄을 예상하셨나요?










변현우)


아 전혀 예상 못했어요 저는 


저는 예상을 1도 못했고 뭐 10년 그것도 말도 안 되고 


제가 이렇게까지 게이머 생활을 오래 할 거라고도 생각 못했고요 


저는 그니까 지금 아마 오픈 시즌 1부터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 1부터 했던 선수가 딱 두 명 남아 있잖아요


저하고 조성주 


이 두 명이 오픈 시즌 1 역사적인 오픈 시즌 1부터 했던 선수들인데 


아 마루도 예상 못했을 거예요 마루는 나이가 좀 나보다 네 살이나 어리니까 가능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전혀 예상 못했고 심지어 저는 스타2 생활하면서 군대까지 갔다 와서 스타2를 할지 몰랐어요 


제가 이거 예전에도 말했었는데 인터뷰 때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17살 때 스타2로 시작했어요 18살 때 고등학교 2학년 때 


근데 10대 후반을 스타2로 시작하고 그 10대를 스타2로 보낸 거죠 마지막을 


20대 전체를 스타2로 보내면서 지금은 30대인데 군대 갔다온 30대도 스타2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 제 인생의 절반을 거의 스타2로 보내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진짜 예상 1도 못했고 지금도 예상 못 하고 있고 


이게 내년에도 더 이어질지 그게 더 궁금하기도 하고 


그 예상 못한게 내년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진행자)


우리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변현우 선수는 손목 통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변현우 선수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요,


몇몇 사람들은 이로인해 변현우 선수의 커리어가 끝날까봐 걱정합니다.


그래도 최근 GSL 경기에서는 손목통증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 많지 않았는데,


혹시 손목 통증이 괜찮아 진건가요?










변현우)


일단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퍼즈를 안 거는 거는 제가 눈치 보서 안 거는 거고 똑같고 


그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통증이 아니라 마비에요 통증은 전혀 없고 


이렇게 긴박한 상황이 오면은 손이 아예 마비가 돼요 양손이 거기서 거의 못 움직이는 거죠 


이제 손 저리다고 하잖아요 저릴 때 거의 못 움직이잖아요 그 상태인 거예요 


진짜 그 보통 저림보다 훨씬 심한데 이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없으니까 그게 너무 답답한 거예요 


그래서 아니 퍼즈도 한두 번이지 뭐 맨날 걸 수 없으니까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 안 걸고 있는 거예요 


그냥 눈치 보이기도 하고 너무 미안하니까 상대한테도 미안하고 흐름 끊는 것도 팬분들한테 죄송하니까 안 거는 거지 


그러니까 나아지지는 않았고 이게 아무래도 정신적인 문제이다 보니까 치료가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이게 제대로 치료법이 없는 거니까 제가 뭐 마음을 제대로 잡기 전까지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거니까 


이게 저도 어떻게 해야 치료가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뭐 계속 연승하면 그래도 2016년 때처럼 계속 이기다 보면은 이게좀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진행자)


손목 통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변현우)


이게 아마 2012년 경기도 기억해요 2012년 일거예요 


GSTL에서, 서성민 선수에요 Super라는 아이디 쓰고 있는 선수 


갑자기 손이 갑자기 저린거예요 


이번 요즘처럼 되게 심하진 않았고 어 이거 왜 이러지 갑자기 딱 저렸는데 


그때는 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때는 뭐 오프라인 경기도 별로 없고 그랬어가지고 뭐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안 나아지는 거예요 그게 


또 어느 땐 안 그랬다가 어느 땐 또 그러고 그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안 그럴 때도 있으니까 


근데 2016년 복귀하고 나서부터는 2015년 그때는 진짜 심해졌죠 뭐 경기 때마다 나오니까 


근데 워낙 그때는 제 실력이 너무 출중해가지고 저려도 그냥 다 이기는 그런 수준이었어 가지고 


계속 이기니까 또 이제 긴장이 안 되고 또 저림이 없어지고 그렇게 됐죠 








진행자)


커리어 하이를 찍는 시점에서도 통증이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쇼피파이에는 어떻게 입단하시게 되었나요?










변현우)


쇼피파이요?


쇼피파이 입단 어떻게 했지?


일단은 그 쇼피파이와 그리고 중국 팀이 여러 팀이 있잖아요


중국 팀이 좀 많을 시절에 중국 팀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제가 그걸 다 거절했어요 


뭔가 그 기대의 부응하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중국 팀은 약간 요구하는 그 성적을 좀 높다고 해서 요구하는 성적이 


그래서 저는 그래도 연봉 자체는 괜찮았는데 그 기대치에 부흥하지 못할 것 같아서 거절을 했었는데 


근데 때마침 그 랭크 형 크랭크 님이 통역 그 지금 팀 매니저인 TLO 랑 친분이 있으셔 가지고 


저한테이 따로 연락이 오셨더라고요 


그때는 쇼피파이인지도 몰랐어요 팀 이름도 안 나왔고 


그냥 신생팀을 만들건데 너는 영입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좀 많이 했죠 


아 내가 뭐 여기 들어가도 아니 근데 


그래도 제가 그런 것도 물어봤어요 


저는 그 실력도 아직 그 군대 제대하고 얼마 그렇게 많이 지나있을 때는 아니라서 실력이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막 성적의 기대를 부흥을 못 할 것 같다고 했는데 


그 전혀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그 약간 스트림 쪽 그런 쪽에서도 도움을 준다고 해 가지고 그니까 지원이 되게 좋았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 가지고 뭐 연봉도 괜찮았고 그래서 


저는 팀 그 구한게 아 제가 그 여때까지 팀이없었던 기간 동안 그거를 지금 팀으로 좀 보상받는 거 같아요


그만큼 좋은 팀 잘 구한 거 같아요


좀 인내심 있게 잘 기다린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솔직히 전 그 은퇴할 때까지 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여기 들어오고 나서 좀 바뀌었죠 












진행자)


쇼피파이와 잘 진행되어서 다행입니다.


쇼피파이가 좋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것도요.


여기까지가 준비한 내용입니다.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변현우)


어 일단 GSL도 빨리 떨어지고 인터뷰가 기회가 이렇게 없었는데 


이렇게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되게 감사드리고 


좀 더 인터뷰 시간이 길었으면 좀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오늘 통역해 주신 매덕스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연도에는 성적을 너무 못 낸 거 같아가지고 많이 아쉽긴 한데 


팬분들도 되게 아쉬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드림핵도 남아 있고 뭐 마지막 카토비체도 남아 있잖아요 


좋은 성적을 낸다고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까 


지금도 끝나고 바로 가서 대회할 건데 


그래도 많이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꼭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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