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병원을 갔는데 검사방법이든 뭐든 개신박한데 궁금해서 여러분 의견을 듣고싶음

먼저 나는 측만 10년이 넘었고 40도 가까이야.

초등학생 때 알았고 운동, 도수, 교정기해도 40도 가까이인 상황. 오히려 이거해서 이정도일지도

일단 나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 정형외과, 대학병원 안가본곳이 없다 할 정도야.
심지어 타지역도

어느정도로 병원을 자주갔냐면 친구보러 서울가는김에 근처 정형외과 예약 ~> 엑스레이찍기 상담듣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고정적으로 안가고 옮겨다녔음 도장깨기 하듯이
이유는 가서 사진찍고 의사 만나잖아?
아이고..
심하다
이런식에 중얼거림, 혼잣말 등 부터해서 하는말이 듣기싫어서.. ㅋㅋ기ㅋ기 그런말 들으면 다른병원으로 옮겼음 ( 동네병원들 )

안그래도 나도 스트레스받는데 저러니까 속상해서그랬어

일단 본론으로!!
난 마른채형인데 (45키로) 운동은 진짜 꾸준히해서 겉으로는 티가 거의 안나 근육밸런스 맞춰서 자세히 보면 티나는정도

그래서 딱붙는 청바지나 옷을 입고 병원을가서 엑스레이 찍으러왔다고하면 찍어주시는 분이 의아해 하다가 놀라시곤 했음.
친구들도 모름 같이 찜질방 목욕탕 워터파크가도
(모르는척일수도 있겠다)

그런데 내가 이번에 병원에서 사진찍기전에 척추측만인걸 들켰어
어디서인지알아? 안과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때문아니고 그냥 안과 검진받으러가서
나보고 그러더라
정형외과 가보라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눈동자에 후레쉬있잖아
그거 비춰보더니 허리휘었다고 그러더라

대체 눈동자 어딜보고 휘었다고한걸까

난 궁금해서 어떻게아셨냐고하니까
눈동자 자세히보면 휜게보인데 ( 머가 휘었다고했는데 그 단어가 기억이안나 일단 동공은 아님) 그리고 빛을잘 못보는데에는 이유가있다그러심

근데 내가 유독 빛을 잘 못보긴해
눈부셔하는게 가족들에비해 심했달까?
카메라 셔터 터지면 깜박거리는것처럼
(연예인들처럼 셔터 터질때 눈 말똥말똥 못뜸)

눈이랑 척추랑 상관이있어?
아니 나랑 같은 경우있어?
며칠 동안 너무 궁금해
인터넷 쳐도 안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