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 SCP - 9147.
명칭 : 썩은 고깃덩어리 탑.
등급 : 유클리드 (Euclid)

특수격리절차 : SCP - 9147 은 반드시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썩은 고깃덩어리 탑은 얼어붙어있으면 움직임이
멈추기 때문에 재단 내의 냉동고에 있는 그대로
가둬 놓아야 한다. 그러나 늘 감시가 필요한 대상이기 때문에,
밖에서 안을 볼 수 있는 1인용 독방 냉동고 속에 가둬두어야 하며, SCP - 9147 의 핵이 언제 분출될지 모르기 때문에
냉동고 문 앞에 시설 경비원을  최소 2명을 배치한다.

개체에 대한 설명 : SCP - 9147 . 썩은 고깃덩어리 탑은
말 그대로 부패가 끊임없이 지속되는 고깃덩어리를
탑처럼 쌓은 끔찍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전신은 뭉특한 원뿔 모양에 뼈가 없고 오로지
고깃 덩어리만 있으며, 형체 주변 곳곳에 썩은 눈이
박혀있고, 사람의 입술과 혓바닥 처럼 생긴것이 달려 있다.
그것의 제일 밑에는 이동을 위한 사람의 팔과 다리가
흉측하게 얽혀있다.
몸 안쪽에 소화기관이 있고, 오징어나 달팽이 처럼
몸 아랫쪽 중앙에 입이달려 있다.
위 개체는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데,
2km 정도 떨어져있어도 느껴지는 심각한 수준의 악취다.
또한 이 고깃덩어리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을
부패하게 하여 썩어 문드러지게 만들어 버린다.
그 강도는 강력한 산의 약 4배는 되어 보인다.
이 개체는 내부 깊숙한 곳에 " 핵 " 이 존재한다.
배출되는 악취나 부패하는 변칙성의 출처는
이 핵인 것으로 보이고, 이 핵을 통해서 온몸을 용광로 처럼
뜨겁게 달굴수 있다. 단순히 열만 올리는게 아니라
폭탄처럼 열을 축적 후 방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을 사용할때 악취는 더 짙어지고, 범위도
대략 10km 까진 늘어난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생명체라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섭취하는 무차별적인
폭력성도 보여주었다.
얼어붙으면 움직임이 멈추는 약점이 존재 하지만
핵을 사용하여 열을 방출하거나
온 몸을 달궈서 약점을 파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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