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박싱데이 수준의 4월 리그일정은 휴식타임이 없는 성남에겐 지옥 그 자체인데.

4월 6일 토요일 vs 충남아산 (A) - 1:1 
4월 10일 수요일 vs 서울이랜드 (H) - 2:2
4월 13일 토요일 vs 부천FC1995 (A)
4월 17일 수요일 vs 수원FC (H) (코리아컵)
4월 20일 토요일 vs 충북청주 (H)

보통 리그는 1주일에 한 경기에, 2부리그는 13팀이라는 이슈로 라운드마다 돌아가면서 1팀씩 쉬는 제도가 있지만

4월 성남은 쉬는 라운드가 없고, 현재 정승용 윤영선 강의빈 조성욱 등 수비자원에 부상이 있다는 점도 감안 해야 한다.

고무적인점은, 충남아산전과 서울이랜드전 두경기 모두 선제실점을 했지만 끝까지 쫓아가서 무승부를 만들어 승점1점을 챙겨왔다는 점이고

또, 충남아산은 당시 리그1위팀, 이랜드는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인것을 감안했을때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물론 아직 3경기가 더 남아있다. 부천 수엪 충북청주전까지 결과를 가져오면 분명 좋은 감독으로 성장할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