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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주 시타오 미우를 도쿄에서 만난 이야기

브튜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30 06:21:23
조회 1434 추천 126 댓글 21
														

1

2018년 5월30일,

그러니까 반년 전,

나는 친구들과 도쿄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단골로 찾아가는 메구로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펍에서

프리미엄 몰츠 카오루 에일과 제철에 맞는 안주를 즐기고 있었으며,


신주쿠의 뉴우먼에서 초콜릿을, 기요스미 시라카와에서는 드립커피를,

다이칸야마의 츠타야 서점에서는 잘 카테고리화된 서적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늘 가던 곳에 다시 가서

늘 하던 것을 다시 하는 것이었지만


맥주,초콜릿,커피, 서적...

그만큼 흥미로운 것도 없었다.


당시엔 AKB48그룹을 몰랐고,

프로듀스48는 막 시작하던 시점이었다.


여느 때와 다를바 없는

도쿄에서의 일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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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같은 날 2018년 5월 30일,


갤주는 쇼룸을 통해서

총선거 속보를 얘기하고 있었다.


속보결과는 참담하게도

권외.


하지만 씩씩한 갤주는

쇼룸을 통해서 팬들과 결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갤주에게도

여느 때와 다를바 없는

일상이었다.


5년째 같은 결과였으니까.

그리고

이번에도 랭크인 되지 못했으니까.


당시에,

갤주는

갤러를 몰랐고


갤러는

갤주를 몰랐다.


우리는

서로가

지구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겨우,

반년 전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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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개월 후,

갤주를 알고 처음으로

도쿄 땅을 밟았다.


예전의 내가 아니었다.


맥주와 커피와 초콜릿에게

사과를 하고


공항에서 바로

몰테일 창고로 향했다.


한국팬들의 응원이 담긴 CD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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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혼의 무게는 21그램이라는 말이 있다.


갤주를 향한 한국팬들의 무게는

그 500배가 넘었다.


팬들의 마음을 전하기엔

어깨가 무거워졌다.


정말이지 너무 무거워서

어깨와 허리가 아팠다 ㅡㅡ;

(다음날 약 사먹음 ㅠㅠ)




5.

아키하바라는 정말이지

수 백번을 간것만 같다.


첫 노트북도 이곳에서 샀으며

카메라와 게임기도 이곳에서 샀다.


한때는 피규어와 가챠폰 때문에,

한때는 애니메이션 때문에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었다.


AKB극장과 카페.


도대체 저게 뭐길래

저렇게 줄을 서있을까

이해가 가지 않은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아키하바라에 간 목적은 딱 하나.

오직 AKB48,

갤주 시타오미우 때문이었다.


여느 때와 전혀 다른

여행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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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KB48 카페에서

디테일이 그다지 좋지 못한

갤주의 굿즈를 발견한 것만으르도


정갈한 컵에, 적당한 온도의

맛있는 맥주를 들이키는 것만큼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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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극장에서

갤주 액자를 만났을 때는


극장공연에서 땀을 흘리며

춤을 추는 갤주가 생각났다.


이름표는

시타오 미우가 아닌

미우 시타오,

글로벌화를 꿈꾸는 AKB48의 야심이 조금 드러나보였다.


단언컨대,

갤주처럼 글로벌화에 어울리는 멤버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글로벌 행사는 항상 참여시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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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극장에 간 이유는

조공 때문이기도 하다.


특별히 접수를 받는 사람은 없었다.

접수용지를 적어서, 빈바구니에 넣고 오면 된다.


생각보단 허술했다.


하지만 조공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꽤나 까다로웠다.

박스 크기 제한까지 있으니까, 갤러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3면 60*18*47cm 5kg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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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친목은 자제하는 것이 맞다.

어울리지 못한 누군가가 소외감을 느끼면 안된다.


하지만 정보교환상 그렇다고

갤러들과 만나지 않을 수는 없다.


셀털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우리는

최소한의 노출로

최대한의 기쁨을 공유했다.


갤주를 위해 도쿄에 모인 것만으로도

서로가 고마웠다.


악수회에서 어떤 얘기를 전달할까,


갤주에게

어떤 점이 고맙고 기뻤으며


갤주를 위해서

어떤 점을 더 응원해주고 채워줄까...




잔이 비워지고

마음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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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깨 해주고

도와주고

조언을 해주는

일본인 친구도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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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갤주 오시지만,

이런 깜짝 선물이라니...


살짝 울컥했다.


고마워요. 일본 친구.




9.

도쿄의 악수회는 달랐다.


오사카 / 후쿠오카 / 나고야 / 삿뽀로에 이어서

드디어 본진이다.


일단 규모부터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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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생사진 교환마켓도 유달리 성황이었다.


6부라서 늦게갔지만

알았더라면 일찍 가서 교환을 즐기는 것도 방법.




10.

이번 도쿄 악수회는 크리스마스 특집이라서

일찍부터 모든 부수가 매진이었다.


겨우 마지막 부수 3장을 가지고 갔지만

지난 오사카 악수회와 마찬가지로 도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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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갔던 갤러도 1장을 가지고 도전했는데

대리로 도핑해줘서 당첨되기도 했다.


도핑도 어느정도 요령이 필요하다.




11.

다음날 전악 때는

운 좋게도 앞자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고


내 옆 갤러는

싸인볼까지 획득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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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 마토메를 앞두고....

갑자기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모두가 줄 서 있는 가운데

뒷쪽에서


갤주들의 (AKB48 멤버들의)

팬들을 향한 영상편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서둘러서 일본팬분께

영상에 갤주의 이야기가 나오면

핸드폰에 그 내용 좀 적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여기 갤러들에게도

갤주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서였다.


마지막 부분에

갤주의 갤러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가 나왔다.


일본 팬분께서

고맙게도

핸드폰에 적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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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2줄로 짧게 요약해주시면서

실제로는 더 긴 문장이지만

짧게 지나가서 대충 이 정도 내용이라고 알려주셨다.



귀국해서 알게되었지만,

그 영상은

다음과 같다.


(11:09부터)


https://youtu.be/nhLk8XmgtRo?t=669






12.

"올해도 1년간,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시타오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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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악수회에서

어느 '젊은' 일본팬이

나에게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프로듀스48 때문에 일본에서도

시타오미우 팬이 많아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너무 기뻤다.

갖고 있던 포토카드를 선물했다.





14.

2018년 하반기,

나는 국민프로듀서가 되었다.


여기 갤러들과 함께 말이다.


우리는 갤주

시타오미우를

좋아하는 것보다는


갤주

시타오미우의

팬이 더 많아지는 것에

더욱 기뻐했다.


갤주를

알게 되면

좋아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했으니까.





15.

뻔한 얘기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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