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 정리

- 저번 화에 소설을 놓고 드디어 심연에서 빠져나오는 챠코. 하지만 여전히 심연 속에 갇힌 레이지를 보며 누군가 그를 구해달라는 꿈을 꾼다.

- 한편 원시챠코의 조치로 챠코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레이지에게 자신이 이곳에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 에세모리가 도쿄에서 레이지와 대화를 나눈 이후, 원시챠코에게 편지를 쓴 것. 그 내용은 레이지와 챠코를 이런 일을 겪게한 것에 대한 사과와 원시챠코에게 두 사람을 맡긴다는 내용이었다.

- 한편 유능한 형사도 현장에 도착해 레이지와 만나게 되고, 챠코가 식칼을 들고 돌아다니던 정황을 보고, 레이지는 그녀가 부모를 찔렀냐고 묻지만...

- 형사의 조사에 따르면, 챠코가 집을 나오기 전 챠코의 진로를 두고 다투던 그녀의 엄마가 남편을 찔렀고, 이에 충격을 받아 집을 나온 것.

- 그러면서 형사는 레이지에게도 챠코처럼 나아지는 것이 먼저라고 충고하며 이번 화가 끝난다.
처음 깊은 물에서 수면으로 떠오르는 연출을 통해 챠코도 마침내 심연에서 탈출했고.

레이지에게도 빛을 비추는 연출을 보면 이쪽도 슬슬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는 듯.

그래서 나기는 언제 나옴?

센세는 둘째 치고, 여전히 전개가 느림. 좀 빠르면 좋은데 워낙 쓸 내용이 많으니 완급조절이 힘든듯.
덤으로 당분간(어쩌면 막화 전까지) 네타 글은 쉴게요. 새벽에 이 짓 하기 귀찮아서. 간혹 가다 중요한 네타가 있으면 올리겠는데 기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