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코드 연재글 모음집

https://www.youtube.com/watch?v=ldXPOqQS0s4&list=PLtlMDRDo_s5_vW6k48EdujoUW7dgbPPO9&index=31

꿈에서 깨고 다시 크로스월드로 로그인 당하는 레아

세르게이가 레아를 깨운다.

상태도 확인해보고

레아가 꾼 꿈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런데 이때까지 꾼 꿈은 진짜 꿈처럼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서 레아가 재대로 이야기 해 줄수 없을텐데..

그래서 세르게이가 질문하는 형태로 접근한다.

언젠간은 진짜 기억을 선명하게 느낄수 있는 꿈을 꿀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직은 멀지만 그래도 진전이 있어서 기뻐하고있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를 추가 했다고 한다.

추가된 단어는 왜 랑 어떻게?

어린아이가 부모를 피곤하게 하는단어 2개가 추가되었다.

일단 아무말대잔치하는 레아

왜?

WHY?

왜?

왜?

세르게이는 기껏 작업해놓고 후회하고있다.

그런 세르게이를 왜? 하나로 멕이는 레아의 표정을 보라 

아무튼 다음 목적지는 마룬 밸리

지금 에밀리는 오프라인이지만

마룬 밸리로 가기위해 베르겐 마을 서쪽으로 왔는데 도중에 연락이온다.

먼저 연락건주제에 멍 때리다가 레아가 먼저 인사한다.

잠시 어색한 순간

저번 챕터에서 언급됐던 시트론이다.

흐린에게 연락처 받아서 레아에게 연락을 했다.

그리고 레아의 대화문제도 같이 들었고 말이지

흐린의 말대로 시트론이 파티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대신 지금 당장은 아니고

시트론은 내일 파티에 참여 한다고 했고..

 

일단 마룬밸리는 혼자 가도록 하자.

광산에서 얻은 파란색 셰이드로 길을 여는데 파란색 셰이드는 용도가 하나 더 있다.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반 회로에 스킬트리가 막혀있었는데 해금 조건이 파란색 셰이드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해금되어서 2단계로 강화된 일반 회로 스킬을 습득 할 수 있다.

SP가 3칸있을때 기를 2번 모아서 사용하면 끝 일반회로 2단계 스킬은 SP 3개나 쳐먹어서 많이 쓸일은 없지만 이 뒤로 찍을수 있는 패시브가 강력해서 꼽사리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 

마름모 광장에서 초보자 항구로 가는 그 스카이레일로 마룬밸리로 갈 수 있다.

마룬밸리에 도착했다. 추운 산골마을에서 사막마을로 분위기 차이가 극명하다.

왼쪽으로 나가면 랜드마크가 보이고

수인이 말을 건다.

마룬 밸레에서 바키 쿰으로 가는게 메인스토리다.

마룬 밸리에서 새로운 오브젝트가 보이는데 베르겐 산길에서 언덕으로 올려주는 오브젝트랑 비슷하게 낭떠러지를 건너게 하는 오브젝트가 있다.

이제 바키 쿰 까지 찾아가야하는데

바키 쿰으로 가는 올바른 길로 간다면 에밀리가 레아에게 자기 이야기를 한다.

헨리 연계 퀘스트도 꼬박 해주자

에밀리는 레아에게 본격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한다.

대학생이면 으레 있는 조별 과제 이야기다.

만약 새로운 맵에 갔는데 에밀리가 이야기를 안해준다면 엉뚱한길로 빠진것이니 다른 길로 가보자.

마룬밸리는 맵 곳곳마다 방벽이 쳐져있고 스위치가 있다. 하도 많다보니 저길 어떻게 가야하고 해결해야하는지 1회차땐 그냥 막막하기만 할 뿐이다.

조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가 있었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에밀리: 문제는 난 그걸 몰랐다는 거지

조별 과제에서 자기 할 일을 몰랐다는 에밀리 어째선지 분위기가 쌔하다.

마룬 밸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드디어 당장 풀 수 있을 듯한 퍼즐이 눈에 보인다.

이거랑

이정도는 껌이지

문제는 양쪽으로 보이는 스위치는 어떻게 작동시켜야 할지 막막하다.

나는 크코 처음 플레이 할때 여기서 저렇게 스위치를 타격 시킬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아래쪽 스위치도 열 수 있었다. 어캐 열었노 시발련ㄹ아

마룬밸리의 많은 스위치와 잠긴문은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많은걸 해결 할 수있다.

이렇게 2층으로 움직이면서 뺑뺑 돌아야만 상자를 얻거나 스위치를 타격할 수 있어서 1회차땐 여기서 절망했었다.

심지어는 시야밖에서 스위치를 타격하도록 유도한곳이 있어서 저절로 욕이 나왔었다.

아 이건 좀..

바키 쿰으로 갈려면 에밀리가 썰을 푸는곳을 찾거나 아니면 이렇게 표시된 표지판 오브젝트를 찾자

여기 땅속에 쳐박혀있는 몬스터는 선공판정이있어서 레아 근처에 있다면 먼저 공격하는데 평소엔 땅속에 쳐박혀있어서 상대하기 성가신 몹이다. 격파하는것도 땅속에 잠시 올라와서 돌진할때 공으로 공격해야 격파가 가능해서 귀찮고 짜증난다. 

다시 바키 쿰으로 가는 길로 왔다 그래서 에밀리가 다시 썰을 풀고 있다.

이유는 모르지만 회의에 관한 메세지가 스팸처리되서 확인을 못했다고 변명하는 에밀리

이유는 말 안해준다. 자기도 모르니까

중간 지점으로 오면 아예 이벤트가 발생하고 에밀리는 썰을 계속 푼다.

결국 조별과제 날먹충이 되버린 에밀리

팀원이 에밀리를 발견하고 추궁했고 게임을 했다고 자백하는 에밀리

에밀리가 한국인이거나 조선족이였다면 중1순이가 아니였을까 하는 수준이 딱 중붕이랑 다를게 없다.

팀원은 당연히 빡치고

에밀리는 의미없는 가정을 하면서 변명한다.

그리고 반성하는 모습따윈 읍다.

할 말을 털어내고 다시 바키 쿰으로 향하는 레아일행

중1순이 평균

중1순이 평균2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다 왔다.

파즈로 사원 여기가 두번째 던전이다.

파즈로 사원을 보며 감상에 젖은 에밀리

그래도 자기가 게임을 과하게 했다고 자각은 하고 있다.

그래서 계속 크로스월드에 있고싶다는 에밀리 대깨크의 냄세가 난다.

그런 에밀리의 이야기를 듣는 레아의 표정이 좋지 않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야기를 이어하는 에밀리

마무리는 현실 세계를 소홀히 하지 말자는 교훈넘치는 이야기로 마무리

레아는 현실 세계 이야기를 할 때마다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드디어 레아의 기분을 알아챈 에밀리

레아는 표정을 관리한다.

에밀리는 레아가 재대로 말을 못한다는걸 모르는것 같다.

기분이 좋아진 에밀리랑 그와 반대로 침울한 표정의 레아

그래도 친구랑 한마디에 레아는 찡한 표정을 짓는다.

이제 다시 바키 쿰으로 

실제로 이 맵만 지나면 바키 쿰이다.

서쪽 입구 랜드마크 발견하면 바로 밑이 바키 쿰이다.

드디어 도착

오른쪽 아래에 있는 건물을 말하고 있다.

여기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퀘스트 허브

계단으로 올라가면

촌장의 브리핑을 들으면 된다.

던전 입장권을 바로주던 베르겐과 달리 선행 퀘스트가 있다.

퀘스트를 받으면 발코니로 에밀리가 레아를 부른다.

발코니에서서 경치를 바라보는 에밀리 아무래도 마음에 든 모양이다.

그리고 진짜 하고싶은 말을 하기 시작하는 에밀리

에밀리가 이야기만 하지 레아는 듣기만 했었다. 아무래도 레아가 말을 못하는걸 모르는듯이 말이다.

레아는 내색을 할수도 없지만 내색을 하지 않은채 에밀리의 이야기를 전부 받아준다.

항상 이런 대화는 거의 의미가 없다.

현실에도 레아랑 비슷한 친구가 있었던 모양이다.

레아를 알기전에 먼저 말을 못한다는 사실부터 알아야 할것 같다.

레아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에밀리의 말을 받아준다.

과제를 하던중에 게임하던 중1순이 에밀리는 이제야 할 일을 하러간다.

같이 던전런은 무리인것 같고 오늘은 중순이의 이야기를 실컷 들었다.

그래도 고마워 하는 에밀리 레아는 내색하지 않은채 계속 들어준다.

다음에 만나는 날은 에밀리랑 같이 시합을 하게 될것 같다.

갈 때는 환한 웃음으로 보내주는 착한레아

에밀리가 로그아웃 하고 난뒤에..

다시 침울한 표정을 짓는 레아.

세르게이에게 얻은 새 단어를 계속 말하는 레아 역시 기분이 좋지 않아보인다.

세르게이가 황급하게 묻는다.

역시 기분이 안좋다.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 레아지만 무슨말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레아랑 가장 가까운 세르게이조차 무슨뜻인지 모른다.

레아의 답답한 외침에

놀랐다.

그리고 뭔가 짚이는 점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있다.

아마도 에밀리가 실컷 이야기한 현실 세계의 자신을 물어보는 세르게이

정확하게 짚어냈다.

세르게이는 적당히 둘러대려는 느낌이지만 레아는 단호하다.

세르게이는 말하기 싫어하는 눈치이지만 약간의 침묵후에..

입을 여는데 충격적인 내용인지 미리 경고를 한다.

혼수 상태에다가 두부 외상이라는 폭탄발언을 하는 세르게이

자살을 시도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건지 혼수상태의 원인을 모른체 레아는 세르게이가 말해준 충격적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기 시작한다.

기적적으로 게임상에서만 의식을 되찾았기 때문에 처음에 말했던 게임속에서 기억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꺼낸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인것 같다.

두부 외상으로 인한 혼수 상태의 이유를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게임속에서 찾을 수 있을까?

레아는 점점 혼란스러워 하면서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게임속의 기억으로 현실을 되찾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세르게이 그러나 이말이 확실한 말이 아닌지라 레아는 진정할 수가 없다.

심각하지만 시간 여유는 있다고 레아를 애타게 달래고있다.

잠시 진정한듯 했으나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레아는 침울해 한다.

당연히 세르게이도 이런걸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