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검은사막 스트리머 A가 일어나던 도중 이어폰이 떨어져 키보드의 매크로 버튼이 눌리게 됨

2. 그 후 몇초동안 허공에다 검질하면서 매크로 쓰는중이라고 광고

3. 이걸 본 시청자들은 스트리머 매크로 써대는데 왜 차단안하냐 스트리머 특혜냐 난리가 남

4. 이미 작년 7월부터 소통 조까치 안한다고 빡쳐있던 상태라 검은사막 유저들은 이 기회에 드러눕기 시작

5. 운영진들은 서둘러서 해당 스트리머 A를 15일 정지처분을 내리고 매크로인지 아닌지 해명할 기회를 줌

6. 근데 하는말이 '내부에서 로그검출시에 문제가 없었지만 영상보니 매크로같다'

'해당 스트리머는 직접 소명할것' 이라면서 정지를 준것임

해당 스트리머는 소명기간이 지나서 결국 영정처리됨

7. 한편, 이제까지 매크로 막으라고 개지랄떨어도 들은 척도 안하다가 불타니까 이제서야 정지멕인다고 분노에 휩싸인 또다른 스트리머 B가 등장함

8. 스트리머 B는 고객센터에 "너네 커뮤니티 불타는거보고 그제서야 제재때린거 아니냐 그동안 직무유기한거 아니냐" 물었지만

검은사막 답변은 "우리는 내부자료를 통해서 정지를 먹인거지 외부자료는 증거로 쓰지 않는다" 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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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번 더 빡돌은 스트리머 B는 매크로 키보드를 사고 정지당한 스트리머와 똑같이 이어폰을 떨궈서 매크로를 작동시켜

캐릭터가 허공에 검질하는 장면을 방송화면으로 전부 송출함

10. 물론 검은사막측은 바로 밴했음

11. 스트리머 B는 내가 매크로 쓴적이 없는데 왜 밴 때렸냐 문의했지만

니가 직접 해명하라는 답변만 받았고

결국 22일이 지나서 해명을 못해 영구정지 처분을 받음

아니 근데 어쨌건 매크로 키보드 썼으니 영정당할만거 아님?

반전은

스트리머B는 사실 이어폰을 흘려 매크로를 쓴 척 하면서

방송 카메라 사각지대 키보드를 존나게 눌러서 캐릭터를 작동시키고 있었음

즉 매크로 쓴적 없음

이 자료화면은 스트리머 B가 영구정지를 당한 후에 영상이 올라갔고

'내부 로그로만 밴때린다'는 검은사막측의 답변은 죄다 구라라는게 밝혀져버림

현재 검은사막 관련 커뮤니티들은 폭동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