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노예는 백인 슬라브가 제일 비싸게 팔렸고 존나게 팔렸다고 한다.

남자 노예는 팔려가서 군인으로 쓰인 경우가 많았고

여자 노예는 '하렘'(하렘이 여기서 따온 거)이라는 곳에 데려가서 운 좋은 경우 키워지거나

부유한 남성의 아내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운 좋은 케이스)

노예는 연령, 외모, 능력, (남성의 경우 근력, 일머리) 건강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랐고

체르케스 여성(지금의 러시아 여성)과 군사 훈련이 완료된 남성이 매우 비쌌다.

16세기-17세기 평범한 여성 노예는 약 300~600 쿠루쉬였다. (예쁜 경우 부르는 게 값이였고)

남성은 100~300 쿠루쉬, 전문 군사 훈련을 마친 남성 노예는 300~800 쿠루쉬였다.

그럼 지금의 화폐가치로 노예는 얼마일까?

당시 1쿠루쉬는 약 0.05그램의 금과 동일한 가치였고,

현재 2024년 기준 금 1그램은 60달러이므로

1 쿠루쉬 = 3달러로 본다면 대강 맞을 것이다.

그래서 노예를 구매하러 갔다면 ㅍㅌㅊ 러시아 여성이 900달러~1800달러

즉 120~250만원에 여자 한 명을 집에 데려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노예의 외모가 특출난 경우 부르는 게 값이였고

부자들이 몇천만원씩 불렀을테니

가난한 싱붕이는 평범한 러시아 여자들로 만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