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무  1338 ~ 1414

조선의 개국공신이자 이방원의 심복

1,2차 왕자의 난에서 이방원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핵심 인물

구성군 이준  1441 ~ 1479

세종의 손자이자 역사상 최연소 27세의 나이에 영의정에 오른 인물

세조 시절 최대 규모의 반란인 이시애의 난을 진압했으며 문무에 엄청난 재능을 보임

허나 세조는 어린 아들인 예종의 자리를 이준이 찬탈할까 의심하여 결국 유배당해 10년 뒤 사망

남이  1441 ~ 1468

18세에 최연소로 무과에 급재한 천재

개쩌는 양반인게 최연소 병조판서, 공조판서, 선전관, 적개공신 1등, 건주위 정벌 공신 2등, 오위도총부 도총관

겨우 25살에 이룬 업적이다

김시민

임지왜란 당시 진주목사를 역임한 인물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1차 진주성 전투의 총지휘관

일본은 우키타 히데이에를 총대장으로 삼아 총 3만 병력과 함께 진주성 함략에 나섰으나 

3천명의 조선군에 패하고 만다

일본군도 워낙 충격이 컸는지 1년 뒤에 무려 10만 대군이라는 병력을 끌고와 김시민의 목을 베어오려 했다

선조의 의해 선무공신 2등에 제수되어 충무공의 시호를 받는다

1등이 원균이다 ㅅㅂ

이순신  1545 ~ 1598

충무공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

23전 23승

사후 조정에서는 선무공신 1등에 충무공 시호를 제수하고 이순신의 가문은 조선 멸망까지 무인집안으로 대우 받는다

김용하 1580 ~ 1619

10대에 임진왜란 참전, 25세에 무과 급제

후금군 전투에서 명군과 조선의 연합군이 붕괴되자 혼자 버드나무에 의지하여 큰활 3개로 적을 무찌른다

김용하의 분전을 본 후금의 대장 누르하지는 김용하의 시신을 온전히 거두고 유하장군이라고 칭할 정도였다

후에 명나라의 황제 신종을 그를 요동백에 봉하고 조선은 영의정에 추증하여 충무공의 시호를 내린다

이수일  1554 ~ 1632

임진왜란 당시 직접 의병을 규합하여 많은 일본군을 참살한다

인조반정에 참여해 공조판서에 임명되고 많은 병사들이 그를 존경했다고 한다

사후 충무공을 받는다

정충신  1576 ~ 1636

노비로 태어나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고 충무공의 시호를 받은 그야말로 인생역전의 인물

권율 밑에서 일했는데 권율의 장계를 평안도 의주에 있는 선조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당시에 충청도 부터 평양까지는 일본군 점령지였고 정충신은 걍 단신으로 돌파해버린다

선조는 이를 알고 그를 노비에서 평민으로 면천시켜준다

이후에도 많은 업적을 쌓다가 61세에 죽었는데 노비 -> 평민 -> 충무공으로 바뀌는 드라마틱 한 인물이다

구인후 1578 ~ 1658

인조의 사촌형

병자호란 때 3000명의 병사와 인조를 데리고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물자가 떨어지기 직전까지 청나라 군을 성공적으로 막아낸다

또한 역적 심기원의 역모를 밝혀내어 1등 공신에 제수되고 말년에는 우의정까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