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은 바로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이란 최후의 샤한샤로 1941년부터 1979년까지 38년 동안 재위했음

급진적인 친미, 서구화 정책을 펴며 나름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이란 곳곳에 학교를 세워 문맹률을 95%에서 50%로 감소

토지개혁을 실시해 소작인들의 90%를 자기 땅을 가진 자영농으로 만듦

실업자 비율 54%에서 18%로 감소

여성 투표권 부여와 히잡 금지법 채택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의무교육과 무료 식사 제공

이란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사회 보장 제도 및 국민보험, 보건서비스 도입

이슬람 꼴통들을 집어치우고 급진적인 서구화 개혁을 한 덕분에 이란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9.8%

1인당 GDP 역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급격하게 상승

100만 가구가 소기업 소유주가 되어 중산층이 급증

심지어 황제답게 씹알파메일이라 미녀들과 3번씩이나 결혼했는데

특히 3번째 아내인 파라 디바는 자선 사업과 이란 문화 진흥에 힘쓴 여인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좆슬람 광신도들이 황제를 쫒아내고 새로 세운 현 이란 정부의 모습은?

1978년 시작된 이슬람 혁명을 기점으로 1인당 소득 대폭 추락

친미였던 팔라비 왕조와는 달리 꼴에 반미 성향이라 심심하면 천조국한테 제재로 처맞는 중

팔라비 왕조의 비밀경찰 '사바크' 뺨후려치는 문화검열과 인권탄압

로이터 통신은 지금 돌이켜보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가 정적 탄압에 오히려 지나치게 관대했다고 말하는 수준

1971년부터 1979년까지 사형된 정치범 수가 100여 명인데 왕정이 무너지고 난 이후 1981년부터 1985년까지 사형된 정치범 수가 7,900여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부정부패

여전한 빈부격차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가 가장 욕많이 먹었던 부분이 빈부격차인데 혁명 이후 빈부격차 수치가 약간 줄어든건 맞다

다만 그 방식이 못사는 새끼들을 잘살게 하는게 아니라 잘살던 놈들도 똑같이 못살게 만든거여서 문제

이란의 부는 그때나 지금이나 불공정하게 배분된다. 다만 그 수혜대상이 황제에서 이슬람 사제들로 바뀌었을 뿐

"아따 느그들은 반드시 히잡을 써야하지만 우리는 안써도 된당께?"

신정일치 국가라서 전국민에게 좆슬람 율법을 강요하지만

정작 돈많고 빽있는 집안 자제들은 그딴거 ㅈ까고 지 하고싶은거 다하고삶

아.......

그저 그립읍니다

킹 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