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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9-02-25

[싱글벙글] 훌쩍훌쩍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군앱에서 작성

ㅇㅇ

2023.06.12 20:43:58

조회 19719 추천 90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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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 참전용사비

경기도 포천에 있다

태국군의 마지막 캠프가 포천에 있었음

태국은 한국전쟁 때 육해공군을 모두 지원했고

율동전투(1951), 철원 폭찹힐전투(1952), 고랑포 나부리전투(1953), 김화 사동전투(1953) 등에서 129명 전사, 1139명 부상, 5명이 실종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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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전쟁이 터지자마자 30일 태국은 유엔을 통해 미곡을 지원할 것을 통보했고

7월 14일 유엔총장이 군대도 보내달라고 요청하자 20일에 대번에 1개 여단을 보내기로 약속함 미국 다음으로 빠르게 파병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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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참전 군인 수는 11700명 이상이고

(이 때 유엔군이 북진하자 1개 대대로 축소됨)

이로써 육해공군을 모두 파병한 5번째 국가가 됨

그 중 폭찹힐 전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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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는 경기도 연천군 천덕산 고지 주변의 250, 300 고지로

화살머리고지와 맞닿아 있어 쟁탈전이 심했음

미 제2사단에 배속되어있던 태국군 대대는

1952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3회에 걸쳐 중공군의 폭찹힐 전투에 대한 공격을 막아냈으며 이를 폭찹힐 전투라고 함

1952년 11월 1일 중공군이 폭찹힐을 집중 포격하기 시작했음

태국군 대대의 진지 및 교통호의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적은 21시경 2개 중대를 투입하여 공격함

태국군은 방어에 성공했으나 1중대장을 포함 15명이 부상당하고 8명이 전사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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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투가 이어지는 여러날, 적에게 포위된 11월 7일에는 진내사격까지 감행하며 저항했고, 다음 날 태국군 특임대가 증원되면서 적이 철수했음

이 때 확인된 적의 시페는 78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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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 되자 중공군이 다시 포격을 시작했고 다시 진입을 시도했음

이에 태국군 대대는 행정요원까지 투입하며 진입을 거부했으며 새벽이 되어서야 중공군이 철수하며 전투는 태국군의 승리로 끝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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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미 7사단 31연대와 임무교대를 할 때 태국군은 벙커에

"우리 폭찹을 잘 돌봐줘"라는 낙서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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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에 돌입한 후 다른 나라들은 모두 철수했지만 태국군은 20년간 더 남아서 경계임무를 지원해줬음

정치나 인명 때문에 놀리는 싱붕이들 많은데

이런 점도 기억해 달라고 써주는 거고

실제로 이걸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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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속한 몇몇 놈들 때문임 씨벌

- dc official App

고정닉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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