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므시 끝나고 김정균 인터뷰 했을 때 오랜만에 티원 감독으로 복귀했는데 페이커 다시 보니 어떠냐? 라는 질문에

정말 잘 하는 선수지만 좋은 쪽으로는 예전이랑 달라진게 없는 거 같다는 말을 했는데 이거 무슨 의미일까

좀 걸리긴 한다

단순히 혼자 다 해낼려는 성향을 말한거라면 이전 테디처럼 너무 많은걸 부담하려 한다고 대답할테고

대답 자체가 손목 관련은 절대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19시즌 까지 이었졌던 skt시절 이후 페이커 플레이스타일이 두번에서 세번은 더 바뀌었다고 봄

19 이후 20시즌 씨에수왕부터 눕롤하다가 21시즌에 스타일 한번 더 바꿔서 로우밍왕 소리 듣고 22시즌에 제오페구케로 한 번 더 바꿈

22시즌엔 다양한 미드픽의 편린+캐리롤의 편린이 있었는데 23 24 지나면서 지금 페이커는 너무 롤이 정착화되었음

여튼 이걸 말했다 하기엔 일개 팬인 나도 몇년간 보면서 플레이스타일 변화가 느껴지는데 옆에서 본 꼬마가 이걸 가지고 좋은 쪽으로 달라진게 없다고 말한거 같지도 않음

마지막으로 생각한건 너무 위험하게 째는 플레이를 하는 성향 지적 정도?

뭘 말한걸까 꼬마는

솔직히 저걸 인터뷰로 말할 정도면 어느정도 므시끝나고 페이커한테도 몇마디 했을거 같은데 그 말 하면서 옆에있는 오너랑 케리아한테도 몇 마디 해줬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