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면은 원래랑 똑같이 흘러감



타드가 토일렛들이 드릴맨들을 무너뜨리는걸 다가가면서 직관하고
마침내 기지에 도착했을땐 보이는 모든것들이 이미 무너져있는거임


그걸 본 타드가
자기 종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토일렛에 대한 증오로 울부짖고
있을 때, 토일렛들이 포로로 잡은 드릴맨들을 보여주는거지


그걸 보고 개빡친 타드가 처음엔 토일렛들을 공격하다가
내주돈지가 본보기로 드릴맨을 한명 죽이는거임


그러면서 타드는 멈칫하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토일렛들을 조지고
싶지만 그러면 얼마 남지도 않은 자기 종족이 멸종당할 위기니까
어쩔수없이 부들거리면서 참는거임


그걸 보고있는 내주돈지는 타드에게 연합군을 배신하라고 말함
(+이때부터 타카도 뒤에서 보고있음)


그걸 들은 타드가 결국 개빡쳐서 남은 토일렛들을 몰살시키려고
마음먹은 순간 타드의 생각을 읽은 내주돈지가 인질 드릴맨들에게
무기를 겨누는거임


연합군을 배신하자기에는 토일렛들은 자기 종족의 원수임
그러나 토일렛들을 학살하자니 얼마 남지않은 자기종족이 몰살당할 위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상황에서 타드는 혼란에 빠짐
그걸 옆에서 지켜보고있는 타카는 잠시 심각한 고민을 하더니
갑자기 타드에게 선빵을 날림


타카의 선빵을 맞은 타드는 얼타서 보고있다가
내주돈지가 그걸보고 깔깔대면서 웃는거임

"너는 이미 연합군에게 배신당했으니 너가 연합군을 배신한다고 해서
문제될게 없다"
라는말을 내주돈지가 내뱉음


그걸들은 타드는 무언가를 깨달음
타카는 타드가 자기 종족을 지킬수있게 명분을 준것


결국 타드는 죽이지 않을정도로만 타카와 싸우기 시작함
타카는 적당히 저항하는척을 하다가 쓰러짐

이제 타드는 마무리하려는척을 하다가 타티가 난입함
언제 알아차린건진 모르겠지만 타티도 연극에 동참해서
타드를 적당히 패기시작


타드는 부상당한척을 하면서 토일렛 진영으로 후퇴
그걸 본 내주돈지가 타카를 끝내지 못한건 아쉽지만 이걸로 클락맨들을
죽일 마지막 수단이 생겼다면서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