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 유입 슼붕입니다...

18년도 부터 롤을 하면서 lck리그를 보고 skt라는 팀의 팬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페이커가 좋아서 팬이었지만,

갈수록 정이들어서 이팀전체를 사랑하게됬고, 이번 20년도까지 꾸준히 팬생활을 해왔습니다.

정말 제가 타스포츠같은 경우 롯데자이언츠, 그리고 ac밀란, 골든스테이츠까지 많은 스포츠를 좋아했고, 많은 팀의 팬입니다..

팬으로써 생활해오고 많은 경우를 봐왔는데 지금같은 경우는 정말 처음입니다. 

스포츠 구단 같은 경우 성적을 낸 이후 이윤을 바라 보는게 맞고, 성적이 제1목표여야하는데 그게 아닌 t1구단의 운영방식에 질렸고, 그리고 이번

스토브리그 행보에서 너무 화가났습니다. 정말 skt 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꼬마감독, 하다 못해 증명된 감독으로 다음시즌의 반등을 꿈꿨고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저번시즌 아쉬움이 들어났던 서폿을 보강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스타2 프로 롤알못 골딱이 폴트부터 시작해서 ls까지 코치로 데려온다는 소식에 

더이상 버텨내기 힘들꺼 같습니다. 물론 스타2프로? 잘할수 있죠 그런데 확실한 성공을 보장해줄수 있는 카드가 있는데 굳이 그런 감독을 영입한다느게 이해가

안되고, 한팀의 선수를 비하한 사람을, 인종차별을 일삼은 사람을 코치로 데려온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특히 ls같은 경우는 능력보다 앞서 고려해야하는게 

바로 인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인성이 부족한 사람을 코치로써 영입한다는게 지금껏 쌓아온 skt 라는 팀의 근간을 뒤흔든다고 생각해요..

남은 skt의 팬분들 정말 트럭과 화환을 통한 이문제를 이슈화 시키고 프론트와의 기싸움에서 이겨내서 저희가 사랑해온 이 팀을 지켜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더이상 버티기엔 제 멘탈이 갈리고 본업에도 지장이 갈꺼라고 생각해 이제 그만 놓아주도록 하겠습니다..

남으신 t1의 팬분들, 정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