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인증도 끝났고 기부도 완료했고 증서만 남은 시점에서 올리는 드랍후기 

처음 V4달성후 내가 할거라 생각 하지도 않았다 

근데 1주지나고 2주지나고 사람이 안나오고 (아마 완강기 타격이 컸겠지...)

저번 드랍 참여했던 슼붕이도 개인사정때문에 총대는 못하고 

보좌는 가능하다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 

완장 달고 지원하게 되었네.. 

처음 나는 걱정 엄청많이 했었다 처음해보기도 했고 

에이 뭐 물품 정하고, 투표하고, 업체연락하고, 받고, 포장하고, 전달하면 되는거지 뭐.. 

했는데... 

했는데.. 진짜 이게 간단한게 아니더라 

가격 협의도 하고, 물품관련 투표도 일하면서 중간중간하려니 

꼬이거나 할때도 많고 

급한 물품 하려니 투표 독려도 해야하고 취합해야하고 

거기서 처음엔 슼붕이들 원망도 했었다 

총대 나오라더니 돈만 쏘고 참여안하고 

나중에 이건 이렇게 하는게 어떰? 하며 뒷북치는  슼붕이들도 있어서 

부총머가 독려글도 올리고 했었고.. 

각설하고 난 글을 잘못써서 

더 길어지면 횡설 수설 할거 같다 

모든 슼붕이들 한테 고맙고 

특히

자기가 다 할테니 계좌관리랑 투표이런 것 바쁠때 취합만 해달라했던 

부총머 진짜 고생많았음. 가격 네고도 업체선정도 진짜 거의 혼자 다했고 

내가 미안해서 포장이나 물건옮기는것도 올라가겠다 했는데 

자기가 가깝다고 포장업체에 보내주기만 된다 하고 

여튼 진짜 덕분에 난 계좌관리랑 간간히 투표글 이런거만 올린거 같다 

그리고 디오라마, 트로피, 유화 큰물건들 시안 내준 슼붕이들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상소문 진짜 딱 원하는대로 만들어준 상소문 슼붕이 

그리고 비용관련 머리 싸매고 있을때 아이디어 많이 내준 슼붕이들 

모든 슼붕이들 덕에 드랍이 잘진행된거 같음 

내가 총대하면서 제일 보람느꼈던건 

내가 배송받아서 그물건들 포장하고, 실물 보면서 인증샷찍었을때인거 같다 

총대해서 드랍할 물품 실물 다봤던거 

어쨋든 전부다 고생했고 

다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