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발매된터라 지금 리뷰하기엔 많이 늦은거 같지만 어째 리뷰글이 없다시피 하길래 올려봄. 

전문 리뷰어가 아니라서 세세하겐 리뷰 못하니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구나 ㅇㅇ 정도로만 봐주셈.

앞면 

  뒤

알토 기본형과 비교. 기본형이 말라깽이 같은데 비해 얘는 하체비만임. 덕분에 육덕한 메카닉 좋아하는 사람에겐 단비같은 물건일거 같다.

가동성 체크. 보통 기체가 저렇게 두꺼워지면 가동성 개판나기 마련인데 의외로 하체도 2중관절로 깔쌈하게 접혀줌.

덕분에 좀 무리수 두면 무릎앉아 쏴 자세까진 포징 취할 수 있음. 이부분은 반다이가 잘한거 같다.

그리고 없던 스커트 장갑도 생겼는데 위 짤마냥 위 아래로 잘 움직여서 가동성 방해는 안함.

메인 무장인 바주카.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츄라이 하는 30밀 시리즈 답게 뭔 모듈식으로 분해 및 재조합 가능.
그리고 포신이 좌우 접합이 아니고 슬라이드 성형 사출식이라 접합선도 없다. 딴 시리즈는 죄다 좌우 접합이었는데 왠일

육전형은 관절 말고도 발 뒤꿈치에 c형 조인트가 달려있어서 등봉된 확장 파츠를 사용하면 팜메 고우라이마냥 발에 궤도 달 수 있음.

좀 아쉬운 점이라면 얘는 바주카 파츠 넣어준 대신 알토 기본형에 있던 백팩과 머신건 파츠가 없다는거 덕분에 궤도 다리에 붙이면

등이 뭔가 허해짐

대신 조인트는 호환되니까 너가 다른 알토를 가지고 있다면 이렇게 뜯어오는것도 가능함.

액션 샷.

백팩과 기본 무장 빼면 다른 부품은 남아있어서 할 의지만 있다면 기본형 알토로 환장 할 수 있다. 대신 백팩은 딴데서 뜯어와야함 ㅇㅇ

머드록에서 뜯어온 등-짝 왠지 원본 보다 더 잘 어울리는거 같다.

알토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지만 양산기 컨셉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선 30mm시리즈는 가뭄에 단비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함.

특히나 이번 육전형은 육덕한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취저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