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에 첫 관람 찍고 그 이후 2주동안 해외 나가있어서 실질적으로 4주만에 7차까지 찍어버렸습니다.
봐야지 봐야지 했지만 한참 상영할때쯤엔 다른거에 빠져서 + 바빠서 못보다가 또 10월쯤  부락 텐피트 왔을때 또 노래가 좋아서 봐야지 봐야지 해놓고 못봐서 12월에 첫 관람 찍었습니다ㅎㅎ
첫 관람 찍자마자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만화책 전권 사고...

만화책 원작을 중간까지 읽다가 극장판을 본터라 제게는 주인공이 백호보다 태섭이인 느낌이지만 극장판에서 거의 모든 인물의 서사를 하나하나 살려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애정을 느낄 수 있던 부분이였어요. 치수, 태섭, 백호,대만의 서사는 물론 타팀인 우성이 서사까지 다뤄주는 것에서 아 이 감독은 정말 인물 하나하나를 사랑하는구나 느껴졌어요 ㅎㅎ.
확대상영기간엔 4차 찍었는데 더빙은 한번 밖에 못봐서 아쉽습니다. 시골이라 남양주 1시간 달려 확대상영 1차 찍고.. (아쉽게도 남돌비는 아니였어요) 7차중 나머지 6차를 자막으로 찍어서 그런가 자막이 더 익숙하긴 해요. 특히 현철이 목소리가 제일 좋아요. 하! 하는 부분이요 ㅎㅎ
N차 찍을때마다 좋아죽겠는 장면은
현철이 하! 부분

태섭이가 공잡고 심호흡하면서 손짓으로 워워 하는부분

태웅이 공잡았을때 우성이가 패스? 돌파? 하는데 한가지 빼먹은게 있지 하면서 3점슛 쏜거

대만이의 모든 3점슛 순간 ㅎㅎ 다좋네요.
너무 뒤늦게 본터라 다음주면 돌비도 내려갈거같아서 오늘만 3번 봤어요...당분간은 지겨워서 못보겠지만 아마 다음주 주말에 열려있다면 또 보지않을까싶습니닼ㅋㅋㅋㅋ 시골이라 서울에 가야만 있기때문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