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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ㅂㅈ이란 무엇인가 - 저자 : 마이클 앵델

앵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04:43:24
조회 626 추천 34 댓글 13
														

보정에 대한 이야기.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온 생각과 노하우를 설명할텐데 읽기 귀찮은 사람은 요약으로 가도 괜찮음.


0. 서론


보정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 게임을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기초 중의 기초임

이 게임의 특성상 노마크 슛팅을 쏠 수 있는 확률은 티어가 올라갈 수록 굉장히 낮아짐.

그럼 레이업 혹은 덩크 위주의 게임을 풀어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 또한 티어가 오를 수록 대부분 수비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티어가 오를 수록 이 보정에 대한 개념이 굉장히 중요함.

보정을 사용 잘 하는 스코어러와 보정에 대한 개념의 가지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 스코어러와의 차이는

솔랭 듀오 삼인을 가릴 것 없이 굉장히 유의미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이 글에서 보정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혹은 이제는 이 글을 읽고 알게 될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겠음.


1. 보정의 전반적인 이야기


슛을 한번 올릴때마다 확률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편함.

이 확률은 결과적으로 100%에 도달 할 수 있는데, 캐릭마다 이 확률의 보정치는 약간씩 다르고 매 판마다 다르고 상대 수비의 강도에 따라 다름.

이 중에서 가장 보정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시스템이 정해둔 보정 (매판 다름) > 캐릭 > 상대 수비의 강도 > 잠재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음.

아무리 내가 보정 잘 받는 캐릭을 상대 수비의 강도를 최대한 약화시켜서 잠재를 잘 맞추고 가봐야 시스템이 정해둔 매 게임에서의 보정은 이길 수 없음.

하지만 전체를 따져보면 이 시스템의 보정은 초반에 잘 안붙는 판, 중반에 튀는 판, 후반에 튀는 판, 그리고 보정이 매우 잘 받는 판 이렇게 나눌 수 있음.

초반에 보정이 심하게 튄다면 중.후반에는 그래도 보정치가 굉장히 잘 붙을거임. 초반에 보정이 잘 받는다면 중 후반 부에 보정이 튀는 경우가 많을거임.

그래서 전략적으로 초반에 보정이 잘 받는다면 최대한 보정을 확실하게 이용해서 중 후반 보정이 튀기 전에 스코어를 벌려두는 플레이를 하는게 좋음.


2. 보정의 개념


일반적으로 보정턴을 맞추는 방법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슛팅 갯수를 숫적으로 분할을 하는데 내 미들 슛팅(과 3점슛팅의 보정은 따로 판단)이 

상대의 수비에 의해서 방해를 받았을때, 첫 슛팅은 안들어간다고 상정을 하고 2회차의 슛팅부터 슛팅이 방해를 받더라도 보정을 통한 슛팅의 성공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됨. 슛팅의 숫자가 증가할 수록(노골이라고 가정) 이 슛팅이 들어갈 확률은 증가하는 것이고, 그 슛팅이 성공을 한 뒤에는 이 보정은 초기화가 된다는 것을 명심. 이렇게 한턴의 보정이 끝나면 다시 초기화를 해주고 보정에 대한 계산을 해주면 됨.

이를 통해서 자주 하는 플레이가 추후에 더 설명을 하겠지만, 보정을 잘 받는 판에 원마크만 당한 고대협은 첫슛팅이 방해를 받으면 안들어갈 확률이 높기때문에 이를 레이업 패스를 통해서 안들어갈 턴의 보정을 빼주면서 다음 미들슛팅을 쏠때에 미들 슛팅의 보정을 올려주는데 이때에 피블락을 당하지 않는 한 100%의 확률로 넣을 수 있음. 다만 100%는 이론적 수치일뿐 차이는 판마다 상이하다는 점을 기억해두는게 좋음. (레이업으로 홀수 슛턴의 방해슛이 안들어가는 턴을 뺀 뒤에 짝수턴의 방해슛도 들어가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 이게 기본적으로 보정을 빼고 들턴을 유도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임.)


노마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캐릭이 가진 잠재에 의해 결정이 된다고 생각하면 좋음 대체적으로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좋지만, 왕룬의 부족 혹은 풀잠재에서 모자란 경우에는 간헐적으로 노마크가 안들어갈 수 있음 다만 이 경우에는 그 다음의 슛팅의 보정이 매우 높아짐을 알아두면 좋음. 


3. 나의 잠재와 상대의 잠재셋팅에 의한 보정


일반적으로 내가 방해저항를 들었을때는 보정 확률을 올려주는게 아닌 보정 확률이 떨어지는 것을 줄여준다고 생각하면 좋음.

이 차이는 줄여준다는 말은 확률이기때문에 여전히 상대의 잠재셋팅에 따라 혹은 무관하게 보정이 튈 수 있다는 말임.

물론 위의 두 말이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차이가 있는 판도 있음.


4. 플레이에 의한 보정


디테일하게 들어가자면 우리 팀 캐릭들의 패스 수치 뿐만 아니라 우리 팀이 패스를 할때 나의 위치와도 상관 관계가 있음.

우리팀이 패스을 하는 순간 내가 노마크 위치에서 받는 것과 마크 위치에서 받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 (약 1~2초)간 노마크 위치에서 패스를 받는 것이 슛팅 성공 확률을 올려줄 가능성이 높음. 확정이 아닌 이야기라서 몇년동안 아무한테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합리적인 추론은 가능한데 그 이유는 몇년전 밸패에서 팀원의 나이스 패스를 통한 슛팅 성공 확률 상승도 패치해준 적도 있었고 인게임 팁에서도 팀원의 나이스 패스를 통한 슛팅은 성공률을 올려준다고 나옴. 다만 이 상황의 지속 시간은 주관적인 상황이라 대략적으로 왕룬들에 들어있는 시간 정도가 아닐까라고 추론을 해보는 정도임. 이걸 통해서 전태웅의 경우에 패스를 받으면서 밖으로 빠지는 슛팅을 자주 쏘는 이유가 가속을 통한 거리를 벌리고 나이스패스를 유발한 뒤에 상대와 거리를 조금이라도 부채꼴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쏘는거임.


5. 캐릭터 스킬에 의한 보정


각 캐릭의 스킬에 따라서 보정 확률을 더 높이거나 혹은 방해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서 상대의 보정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음.

예를 들면 A라는 캐릭터는 드리블로 상대에게 앵클을 주는 경우에 미들과 3점 확률의 증가가 있고 그 뒤에 또 미들 확률을 올려주는 스킬을 쓴다면

추가적으로 슛팅 명중률을 더 올릴 수 있는 효과가 있음.

이와는 반대로 B라는 캐릭터는 상대방이 슛을 할때 부채꼴 범위 내에서 마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상대 캐릭터의 명중률을 낮추는게 아닌 내 캐릭터의 방해율을

올려서 상대의 보정이 깨질 수 있는 확률을 올려주는 캐릭터들이 있음.

그래서 내가 공격을 할때 나를 수비하고 있는 캐릭이 어떤 스킬을 가졌는지 내 캐릭터의 명중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스킬의 사용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두고 하면 좋음. (다만 이 상황에도 억까판은 이겨낼 수 없음)


6. 슛팅을 할때에 부채꼴을 밟고 있는 캐릭의 수에 의한 보정


내가 보정턴에 슛팅을 할때에 내 슛팅존(부채꼴이라고 흔히 표현)을 밟고 있는 캐릭터가 몇인가 그리고 그 캐릭터의 방해율에 따라서 내 보정은 튈 수가 있음.

고대협이 물론 보정을 잘 받지만 그 고대협이 보정을 잘 받는데는 아이솔을 통한 플레이를 이 아이솔 플레이를 통한 한명의 수비자만 붙는 상황이 많아서

보정이 더 잘 받는 효과가 있도록 보이는 거임. 이와는 반대로 투빅 조합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부채꼴을 밟고 있는 캐릭터가 2캐릭 혹은 많게는 3캐릭인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보정이 더 잘 튄다고 생각하면 됨.

(짧은 팁을 주자면 내가 방해스킬을 가진 캐릭이 아닌 채로 상대 스코어러를 마크할때 아무리 늦어도 블락 시도는 무조건 하는게 더 좋음.

이는 이미 아주 예전에 밸런스 패치를 통해서 블락 시도를 할때와 안할때의 방해율 차이가 눈에 보이게 다르도록 패치를 진행했음.

그래서 늦더라도 어차피 안발릴걸 알아도 블락은 가급적이면 뜨는게 좋음.)


7. 마치며


사실 아직 이야기할게 굉장히 많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길게 글을 쓰다보니 자꾸 까먹고 길어질수록 첨삭을 하기도 너무 귀찮아서

이번에는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음. 사실 이 글을 쓰면서 나도 잊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머리에 떠올릴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시간이였던 것 같네.

참고가 된다면 좋겠고, 솔직하게 말하면 게임은 신규 캐릭터가 나올 수록 더더욱 복잡해져 가는데,

최근에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이전 열심히 하던 사람들과는 다르게 디테일이 조금 많이 떨어져가는 것 같음.

물론 이 이야기는 나에게도 포함이 되는 말이기도 해서 영상 하루에 하나씩 따면서 디테일을 조금 더 챙기려고 노력 중임.

무튼 이 글이 도움되시게


요약

1. 슛이 안들어가는 경우 그 뒤의 슛팅 명중률이 점진적으로 오른다. 다만 들어간 뒤에는 다시 초기화

2. 보정은 내 잠재 셋팅과 상대의 잠재 셋팅에 영향을 받는다.

3. 패스를 받을때 상대 수비와 거리가 벌어진 나이스 패스 상태에서 패스를 받으면 짧은 시간 동안 보정 확률을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다.

4. 캐릭터의 몇몇 스킬에는 명중률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이 있는데 그 스킬을 사용하고 슛팅을 하면 보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5. 슛팅을 할때에 부채꼴에 들어와 있는 캐릭터의 숫자에 따라서 보정은 영향을 많이 받는다.

6. 시스템이 정해둔 억까판은 이겨낼 수가 없다.



PS 오탈자나 오류가 있다면 추후 수정하거나 그냥 내버려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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