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즈노랑 아식스 이런거는 다 쓸만하다 근데 니들 이거 간지 안난다고 안신을거잖아 ㅋㅋㅋㅋㅋ

나이키 / 아디다스 / 푸마만 본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뽕 있는거 신을거면 관리 잘되는 인조잔디에서만 신어라 카펫에서 신다고 발목 돌아가지 말고

1. 나이키 hg

나이키 hg다 이거 진짜 쓸만함 FG보다 낮고, 안정적임

단점은 아웃솔이 AG보다 말랑하고 뽕이 HG라서 딱딱하다는 건데

그래도 AG 가격이랑 입수 난이도 생각하면 HG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

2. 나이키 AG PRO

개인적으로 나이키 AG Pro는 굳이 미즈노나 아식스 찾을 필요 없을 정도로 잘만든거 같다

안정성도 뛰어나고 스터드압도 없음

아식스 DS Light ag가 훨씬 안정적이긴 한데 나이키뽕 포기하고 그거 신을 생각있으면 진작에 샀겠지 ㅋㅋㅋㅋ

구할 수만 있으면 최고의 스터드긴 하다 근데 요새 나오는 버전은 문제가 있음

이게 베이퍼 AG Pro 버전인데 14에서랑은 다르게 내구도가 개지랄났음

팬텀 Ag도 그런데 둘다 신다가 스터드 크랙이 난다는 말이 많다

근데 위에 티엠포랑 스터드가 다르지? 베이퍼14까지는 티엠포랑 형태가 같았는데 이번에 바뀜

베이퍼15나 팬텀GX AG는 그래서 거르는걸 추천한다

2. 아디다스 HG

아디다스 물방울 HG 스터드는 개인적으로 나이키 ag pro급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원형에 가까워서 ㅈㄴ 안정적이고 스터드 길이도 낮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일본에서 대량생산해서 시즌오프되는 hg 가격이 진짜 쌈

아디다스는 AG 스터드가 진짜 개병신이라서 스터드 있는 걸 신을 수가 없는데

유일하게 이 물방울 스터드는 인조에서 진짜 괜찮다

나도 코파 20.1 hg 2년동안 요긴하게 써먹음

근데 주의할 점이 있다.

프레데터는 물방울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발목 돌아가거든? 절대 신지 마라 각져있어서 신으면 바로

'어 시발 발목 돌아가겠는데?' 느낌 바로 옴

스피드포탈은 물방울이니 걱정말고

3. 푸마 mg

솔직히 부상방지 차원에서는 위에 꺼 전부 버리고 이게 제일 나음

아식스 스터드랑 형태랑 길이가 가장 일치함

근데 문제점이 이거 쿠션감이 너무 없어서 발 아픔 뒷꿈치랑

그리고 아웃솔이 너무 유연해서 TF가 아닌데도 스프린트가 유의미하게 안됨

나는 그래서 가장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스터드긴 함

기능성을 잡는 것도 아니고 안정성을 완벽하게 잡는 것도 아니고(tf가 나으니까)

그래도 푸마가 TF화에 기능 ㅈㄴ 빼고 출시해서

푸마 축구화 기능 다 느끼고 싶으면 이거밖에 없음

***절대 신으면 안되는 스터드***

이건 이름에 AG 들어가서 자꾸 사람 현혹시키는데 절대 신지마라

1. 아디다스 AG

딱 봐도 ㅈ될거 같제? ㅋㅋㅋㅋㅋㅋㅋ

발목 무조건 돌아간다

아디다스 구형 AG 스터드는 진짜 괜찮았는데 신형 AG는 더 이상 AG라고 부를 수 없음

2. 푸마 FG/AG

이것도 이름만 AG고 FG랑 그냥 똑같으니 신지마라

푸마는 MG가 ag다. 이건 FG임

3. 나이키 mg

속지마라 딱딱한 FG임 대체 이게 왜 MG인지 아직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