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계리직 합격후 경간부 준비중인 수험생임.
7급 직렬중에 군무원도 겹치는 직렬이 있어
정보좀 얻으러 왔다가
계리직에 대한 잘못된 글들이 있길래 정정해봄.

1. 계리직은 남자면 상하차 ?

틀린말임.
애당초 우체국 택배 양이 매우 적음.
상하차라는 표현을 쓰기도 민망할정도로
양이 매우적다.
그마저도 우체국에서 봉사시간 채우러 오는 중고등 학생들이
짐을 나른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상하차라는 말을 쓰기 민망할정도로
양이 적고 그마저도 중고등학생 남자애들이 한다.
남자 계리원이 운전은 할수있다.

2. 계리직은 영업직 ?

도대체 어느시절 계리직을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건 10년전 얘기고
요즘은 그냥 동사무소 우체국 버전 공무원임.
민원수준도 내가 8개월간 일하면서 들은 가장 심한 민원사례는
마감시간에 할머니가 와서 억지부리면서 업무해달라는거?
진짜 이게 가장 큰 민원사례였음

3. 계리직 추천 ?

워라벨 목적이면 적극추천함.
야근할일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정도임.
거기다 집근처에 대부분 우체국 있지?
근무지 집근처로 최대한 배려해주고 연고지 정착도 가능함.
내가볼때 지방직 일행보다 편한거같다.
(지방직 일행은 경험해본적이 없지만 업무상 악성민원이 많을거라
추측함)
다만 내가 왜 다시 시험을 준비하냐면
개인적인 욕심 때문이다.
4년전 관세사 시험 준비하다가 집에서 지원해줄 돈이 없어
빠르게 일할수있는(합격확률 높다생각한) 계리직을 선택했고
당시 관세사 시험 낙방의 아쉬움 때문에
경간부 준비중이다.
군무원 7급은 목표라기 보다는 과목이 겹치기때문에 응시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