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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5번의 죽음과 부당한 삶

ㅁㅁ(121.183) 2024.04.09 22:59:08
조회 48 추천 0 댓글 0
														


나는 인생에서 5번 죽을 뻔했다.

2016년 2월,

2017년 8월,

2019년 2월

2021년 8월,

2024년 2월,

나는 죽을 위기가 올 때마다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연기 했다,

그래서 망상을 극복하고, 조울증을 극복하고, 범불안장애를 극복하고, 자폐증을 극복하였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사회성을 끌어 올렸다.

좋은 대학에 합격하고, 장학금을 받았다.

사회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깨달았으며, 각 대처 방안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연기하면서, 내면은 고통 받았으며, 마음의 상처는 곪아갔으며, 자아를 미워했고, 점점 악해 졌다.

죽을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계속 죽을 위기가 왔고, 꿈을 이루어 냈지만 불행해졌다.

나중에 깨달았지만, 나의 죽을 위기는 타자에 의해서 올 수도 있다고 알게 되었다.

나는 계속 거짓말을 처서 나를 기만할 수 있었지만,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쭈굴하고, 찌질한 모습으로 돌아 갈 것이다. 그 모습이 진짜 나고,

거짓말 처봤자, 마음은 썩어 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더욱 불행을 느끼고, 미래의 위기를 해결 못하겠지만,

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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