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봐요 증상으로 제 소개를 하자면 

조증이 있었는데 빨간팀 파람팀이 날 섭외하려는둥 외계인 렙틸리언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적대 세력이 절 감시한다는 망상을 하고 환시 환청 환각 환취도 경험하고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다가 어떤 일이 생겨 심한 스트레스로 증상이 심해져 반 정신 나가 밤에 밖에나가 옷벗고(다행히 팬티는 안벗은듯) 팔과 손가락 모두 라이터로 지지면서 아파서 땅에 뒹굴고 기억도 한 3주 쌩으로 날라간 증상이 있었어요. 

탄산리튬 정         (300mg) 2.5정

벤즈트로핀 정      (1mg) 0.5정

라믹탈 정     (100mg) 1정

쎄로켈 서방정      (50mg) 1정

토파맥스 정         (25mg) 2정

아빌리파이 정      (5mg) 1정

좀 많이 먹는 편이죠? 아무래도 130킬로나 나가서 더 많이 먹는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증상이 심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지금은 완전 순둥이가 되었어요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대신 과거 힘들었던 부정적인 일, 대화, 생각 으로 힘들뿐이네요. 이건 빙산의 일각인게...

노력이나 힘이드는건 아무것도 안합니다. 쉽게 말해서 씻는것도 힘들어서 안하려고하고 밖에 나가는것도 한달에 3~5번 정도... 사람 사는게 아니에요

커피 안마시면 침대에서 못나와 잠만 자야하고.. 이야기가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살빼고 싶어서 운동도 해봤는데 짧게 2달하고 2주 + 식단 하니까 5KG 빠지더라고요 그런데

한번 병원 옮기면서 약 조정하려고 정신병동 들어가서 2주동안 한식만 먹었더니 똑같이 5KG 가 빠졌어요. 그래서 제 생각이지만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게 살빼는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집안에 틀어박혀서 배달음식 시켜먹는데 이게 상황 요소나 이미 바뀐 몸 체질도 그렇지만 약의 부작용이 크게 작용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단약하면서 먹는양을 줄이고 운동도 병행해서 살좀 빼고 싶은데 통원하는 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단약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단약은 정말 안되나요?

조울증약은 반평생 먹으면서 살아야 하나요?

제가 먹는 약은 어떤 증상을 잡아주는 약들인가요?(인터넷에서도 찾아봤는데 충동조절,기분 안정제,정신장애 증상 치료제,흥분을 감소 등등 나오더라구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