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랑 어올리기 싫다ㅋㅋ 가까이 가기도 싫음 혼자 지내고 싶다.. 약만 공급해준다면 

근데 솔직히 내가 왜 이렇게 사람을 싫어하게 됐는지 원인을 따져보면 사람을 너무 좋아했고 

누구보다 사랑 받는걸 바랬지만 받지 못하였기에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다.

누구보다 사랑을 바랬지만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나는 오히려 사람을 싫어하게 된거같다.

누구보다 관심을 바랬지만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삐뚤어 진거같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싶었는데 이젠 그것도 못하게 된거같다.

와이프 한명 자식 하나 둘 낳아서 오순도순 살고싶었는데 그게 나한텐 너무 과분한 꿈이었나보다.

그냥 나가는 길에 사랑한다 한마디 듣고 자식들 자는거 보고 웃으면서 흐뭇하게 나가는게 나한테는 엄청 과분한 꿈이었나보다.

빈 속으로 말한다고 해도 좋다. 

날 사실은 싫어한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었다.

그게 그리 어려운건 아닌거같은데.. 

이제는 미련이 없다.

잘있어라..

사랑한다 너네들 전부다 너네들 전부다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놈들이고 전부다 잘 될수 있는 놈들이다 

내가 너네 정말로 사랑하고 아낀다 그러니까 다들 슬퍼하지말고 나처럼 포기하지말고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