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8~ 182cm 사이 얼굴 평균보다 살짝아래, 꾸미는거좋아하고, 여자존나좋아하고 좀 날씬한애들 "

얘네랑 진짜 상극임,


우선 본인은 잘생겼음, 내 외모얘기 내가 한번도 꺼낸적없고 초면에 다 연예인같이 생겼다고 먼저말해줌,
근데 왜소해서 20초부터 쇠질을 존나게함, 그래서 어깨넓고 등넓은 소형 피지크 체형이다.

그래봤자 키큰몸좋형들한텐 안되고, 우선 나도 메타인지 너무 확실해서 안나대고 여자허세도 부린적 절대없음.
성격도 조용하고 잘웃고 서글서글하게 분위기에 잘 스며들고 안나댄단말이지?

그래서 키큰형들이 얼굴이나 몸같은거 칭찬해주면  어휴 키크셔서 옷빨 너무부러운데요. 남자는 키가중요하죠라고 
역칭찬 바로들어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기도하고.

근데 키큰존잘/키큰평범남인데 안꾸미는 스포티스타일 / 키작평범 / 키큰 푸근한 개그캐 / 
다 나랑 대화잘되는데

유독 서두에 말했던 쟤네들은 날 너무 싫어함. 은근슬쩍 키로 꼽주는것도 다 쟤네들이었고
내가 부담스럽지않고 좋게 대하려해도 나랑 말을 잘 안섞으려그러더라

나같은 사람들있냐? 속상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