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닭발 좀 먹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1부 안보고 온 갤러들은 1부 보고와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갤주가 😃이런 표정으로 허리를 천천히 조금 숙여서 인사를 했어 ㅠㅠ

그리곤 내가 “이건 팀장님꺼, 이건 배우님꺼, 이건 감독님꺼..” 하면서 손에 쥔 선물을 직접 전달해줬어.

갤주꺼는 갤주한테, 매니저님꺼는 매니저님께 전달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약간 갤주가 매니저님을 보면서 ‘이거는 또 뭐..야...?’하는 표정으롴ㅋㅌㅌㅋㅋㅋㅋㅋ보니깤ㅋㅋㅋㅋㅋ매니저님이 커피차 준비하면서 같이 준비하신 것 같다며 말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촬영준비해야 한다고 들어감 ㅋㅋㅋㅋㅋ

글고 나는 다시 차량으로 돌아와서 대기하면서 팀장님한테 선물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고, 아까 디쟌 스탭이 올려준 아코디언 엽서랑 편지 꼭 보시먄 좋겠다고 전달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팀장님 전화와서는 홍삼톤 3개 하나는 감독님 두 개는 다른 주연배우님들꺼라고 전달했는데,

두 주연배우님들은 만나는게 많지 않아서 전달이 어렵다고 하셔서 다른 분 드릴 수 있도록 이야기나누었어!

홍삼 하나는 디피때 같이 촬영했던 ㅎㅂㅅ배우님 드렸어!!

그리고 좀 이따가 밥차 사장님 도착해서 현장 체크하고 테이블이랑 의자 등등 세팅하심.

우리는 옆에서 테이블지도 놓고 물티슈도 놓으면서 이것 저것 도와드리고 생각보다 식사장소가 좁아서 외부에 개인 선물들 세팅했어 

요 사이에 음료 추가될 것 같다고 연락오셔서 추가해달라고 말씀드렸어.

그렇게 커피차는 30잔 추가로 마무리 되었고, 사장님 말씀을 그대로 전하자면, 

‘마지막에 배우님 나오셔서 핫팩 챙기시고 살짝 미소 머금으시고 메뉴판 곰곰이 보시더니

따뜻한 페퍼민트 주문 하셨어요!!

오늘 총 주문은 

핫얼그레이 

핫로얄밀크티 

핫페퍼민트 

이렇게 주문하셨습니다‘

날 춥다고 따뜻한거 먹는거조차 귀여우면 중증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무리하고 마지막에 사인지에 사인까지 받아서 챙겨주셨어.

우리 정리하는데 사장님 정리 끝나고 가시면서 출력물 전해주고 안녕~ 했음.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스탭분들 식사 시작하는 것만 보고 빠지려고 했는데,

계속 딜레이가 되더라고... 중간 중간 잠시 매니저님이 오셔서 상황체크하고, 우리한테 고생하셨다고 고맙다며ㅠㅠ 따수운 말들 해주심..

그 배우의 그 매니저인지 매니저님도 서윗 ..

다른 스탭분들도 왓다 갓다하면서 관심보이시고, 커피차에서 남은 핫팩이랑 스티커도 같이 놨었는데 그것도 가지고 가심 ㅋㅋ

어떤 분은 자기 스티커 안챙기는데, 이건 챙겨야겠다며 챙겨가시겈ㅋㅋㅋㅋㅋ 어떤 분들은 옷에 붙이고 다니시더라곸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어떤 스탭분이 “이런 사진은 언제 찍었대?”하니 매니저님이 “이거 사진아니고 영상 캡쳐한거 맞죠?”이러시더라곸ㅋㅋㅋㅋㅋ 우리가 막 역시~~ 팀장님~~ 하니까 허허 웃으시더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스탭분들 우르르 오시는데, 

선물 보시고는 뭐냐고 물어보시고 관심 엄청 가지심. 

그래서 손석구 배우님이 광고하는 제품들도 구성한 스탭분들 선물이니 이따 식사하시고 챙겨가시라했어.

다들 너무 좋아하시고, 특히 몇몇 분들은 선물 택보시고 너무 센스있다고 하시더라고.

디자인 스탭의 야심작 이응택을 알아봐주셔서 내가 다 눈물이 날 뻔했다니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감독님 먼저 오셔서 (이땐 감독님인줄 몰랐음) 이거 뭐냐고 관심보이셔서 이따가 꼭 가져가시라고 하고, 스탭 분들오셔서 얘기 하고 식사 맛있게 하시라고 하면서 있는데 

저기사 갤주가 담배피며 나타났음 ㅋㅋㅋㅋㅋㅋ

우리 쪽 건너편에 타배우님 친구분들이 준비한 착즙 음료 쪽 먼저가서 보고는 우리 쪽으로 왔어 ㅋㅋㅋㅋㅋㅋ

 갤주가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데, 뭐가 막 있으니 이게 뭐지 하고 있으니 매니저님이 옆에서 오늘 오신 분들이 준비해주신거라거 하니 갤주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나누면서 선물 뭔지 설명해줌 

내가 배우님이 광고한 제품들 모아서 스탭분들 선물드리는거라고.. 하니까 하나 꺼내서 보면서 좋아하더라고 ㅋㅋㅋ

그럼서 이거 단체로 한고냐고 그럼서 물어보길래 손석구 갤에서 준비한거라거 하면서 내가 장난으로 아 기억 못하시는 것 같은데?! 이럼서 의자랑 우산 잘 쓰시고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 카지노때 그거 자기 너무 잘 쓰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이때 오늘 전달한 선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

아까 드린 선물은 대본 파우치라고 하니 아직 자기 못풀어봤다고 해서 내가 그 안에 대본 파우치있고, 가죽 클리너도 있다하니 아 너무 좋다고 너무 좋아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옆에 감독님이 다시 오시니까 아 감독님이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대한민국에서 제일 키 큰 감독님이라곸ㅋㅋㅋ 으하하학 하면서 웃곸ㅋㅋㅋ우리도 같이 으하학 하면서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한테도 이거 선물 가져가시라고 석구도 말하고 ㅋㅋㅋㅋㅋ 자기도 하나 챙겨가더 되냐고 해서 아 가져가라고 무조건 괜찮다고 함

근대 감독님이 나는 이따 밥먹고 가져갈거야 하니까 아 그럼 자기도 밥 먹고 가져갈거라고 다시 내려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감독님은 다시 줄 서시러 가시고 갤주는 더 얘기를

나누었음. 

감독님 가시니까 “저.. 어떻나요..? 괜..찮나요...?“하면서 조심스럽게 오늘 착장, 배역 느낌 괜찮냐고 묻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나.. 괜찮아? 어울려ㅠㅠㅠ??”하면서 잘 어울리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느낌으로 묻길래 너무 잘 어울리고 멋있다고.. 엄지 척 하면서 막 호들갑 떨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미치게 개개개개개ㅐ개개개개객개ㅐ 잘 어울린것도 사실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잘 어울린다고 그러니까

쑥스러워하면서 좋아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안구 공유해주고 싶다 얘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그리고 자기 이제 밥 먹으러 가겠다고 고맙다고 또 인사하고, 우리도 식사하고 가라거 이따 보자고 하길래 

(이때까지만해도 우리는 그냥 빠질 생각이었음.. 하지만...)

우리는 그냥 갈거라고 하니까 식사하고 가지 그냥가냐며.. 

이제 저희도 가야죠 하니까 ... 손을 내밀면서 악수를... 먼저.... 청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 하... 내 손... 더 깨끗이 씻고올 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악수하고 꾸벅 인사하면서 감독님한테로 가더라

밥 기다리면서도 감독님이랑 얘기하면서 막 으하하ㅏㄱ하면사 웃곸ㅋㅋㅋ 뭔가 엄청 신나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구면이라 그런지 우리한테도 좀 더 친근한 느낌이었어

이제 시작도 잘 됬고 귀가하려는데 사장님의 움직임이 쎄하도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스탭과 총대는 불안한 마음과 흔들리는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봤는데 사장님이 나오셔서 아무래도 추가 인원이 있을 것 같다..

처음엔 110명 정도... 잠시 후에 또 나오셔서 120명ㅋㅋㅋㅋ될

갓 같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130명까지... 추가가 되었어. 

다행히 갈비탕이랑 음식들을 다 넉넉하게 가져오셔서 갈비탕도 모자르지 않고 딱 맞았다고 하시더라.

그러다보니 결국 밥차 마무리까지 있게 되었음. 

여튼 그렇게 상황 지켜보면서 있는데, 사장님 나오셔서 이야기 나누면서 갤주 잘 먹었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지금 갤주 자리에 있던 디저트 다 챙겨달라고 했댘ㅋㅋㅋㅋㅋ

디저트 코너에 있는 과일도 마음에 들었는지 종이컵에 담아서 챙겼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너에 사인도 부탁해서 받아주신다고 하시고 들어가심.

긴 시간 식사한거 보니 천천히 많이 맛있게 먹은 것 같아.

매니저님이 아침도 못 먹고 촬영했다고 잘 드실거라고 했는데, 식사하는 모습은 못봤지만 정말 잘 먹은 것 같더라고. 

조금 뒤에 갤주 나와서 자기 먹은거 정리하고 다시 들어갔어.

나는 다시 들어가는 거 못보고 사장님한테 뭐 물어보러 들어갔다가 갤주랑 사장님이랑 이야기 중인거 보고 바로 다시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후에 갤주는 과일 가득 담긴 종이컵과 생수를 손에 들고 나오고, 매니저님은 디저트가 담긴 통을 들고 나오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인사 나누면서 식사 잘했냐니까 너무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또 했음.

손에 과일 챙겨가길래 그거 챙겨가시는 거냐고 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배우님 착즙음료 온 쪽으로 손짓? 하면서 착즙해달라거 하려고요 으하하학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나름의 드립이았던 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손에 생수가 들려있길래 이거 저희가 제작한거라고 하니까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면서 ”아 이거 얼마 전에.. 아르마니...“하도라고.

그럼서 내가 ”맞아여 아르마니!!“이러니까 갤주가 ”아르마니 좋아요~“하면서 나를 보는데...... 아 아르마니 사야지 바로 사야지 생각하게 만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자기 이제 또 촬영하러 가야된다고 고맙다고 연거푸 인사하고 갔다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

그리고 가면서 타배우분이랑 친구분들이랑 인사도 나누고 그러더라.

그렇게 모두 마무리하고 밥차 사장님이 진짜 밥 먹고 가라고 하셔서 남은 음식들 좀 먹었고, 배너랑 현수막 챙겨서 왔다.

오늘 타배우분 친구분들이랑 이야기도 나눴는데 갤주 너무 스윗하거 친절하고 매너좋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차 사장님도 3번인가 4번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점점 더 친절해지신다고 칭찬이 칭찬이...

밥차 사장님도, 커피차 사장님도 스탭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시거 챙겨주고 ㅠㅠㅠㅠㅜㅜㅜㅠㅜ

이게 다 갤주가 평소에 친절하게 매너있게 잘해서 우리가 갔을 때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서 뭔가 뿌듯했다.

갤주 어깨 으쓱하게 해주려고 간 서폿인데 우리 어깨가 더 올라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었던 밥차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는데, 갑자기 많은 인원이 추가되서 우리도 많이 당황스러웠어ㅠㅠ

무엇보다 생각보다 더 많은 인원이 추가된거라 총알이 부족해서 걱정됬는데 갤러들이 총알 많이 쏴준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음!!!

그럼 난 이제 진짜로 진짜로 닭발먹으러 갈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