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난 정류장과 도로가 딱 지정되어 있어서 사고날 위험성이 적고 버스 끼어들기가 없어 그런면에선 꽤 괜찮은듯(자가용은 안타봐서 모르지만)

그리고 지정된 곳에 버스가 서서 굳이 사람들이 버스가 멈출때까지 기다린 다음 갈 필요가 없고...(특히 은아아파트랑 창원시청 진해방면보면 정류장보다 뒤에 버스 서자마자 사람들 그버스 타겠다고 뛰어오는거 보임.) 더욱이 좋은건 배차 2~30분 버스 기다리겠다고 무더위, 한파에 계속 밖에 있을 필요 없이 스마트쉘터에 앉아 기다리는 점이 가장 좋은듯.

근데 단점이라면 급하게 버스타겠다고 무단횡단하겠단 사람들이 늘어날거 같고 일부 정류장 보면 횡단보도 3개 건너서 반대편 정류장 가야되던데 그건 확실히 조치가 필요해보임. 그리고 기존에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원이대로 왕복차로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든건 확 체감이 될거고.(특히 중앙고 구간 보니 자가용이 전에 비해 속도가 많이 느려졌더라.) 추월차로도 추월차로처럼 안보임. 부산 보니 몇몇 추월차로는 넓찍하던데 창원은 서울1호선 금천구청역 급행추월선로마냥 선형이 개판인거 같고 게다가 비좁아보임. 그러면 일반버스가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급행버스가 그앞을 질러서 통과하면 사고위험성이 엄청 커짐. 이건 확실히 버스 단말기에 급행버스 통과예고 알림을 넣던가 어떻게 해야함.(이건 극히 개인적일수도 있지만 그래야 s-brt 존재감이 있을까 싶음.) 내가 크게 우려하는게 버스고장인데 갑자기 운행하다 버스 퍼져서 정거장 한가운데 정차하면 님들 다 알다싶이 부산처럼 배차 곱창나고 퍼진버스 회송할때까지 거기 있는 버스 싹다 멈춰진 상태로 대기해야하자나. 그거는 내가 생각할때 기존 정류장 활용해서 수습 겁나 해야할듯. 적어도 창원의 교통시스템이 다른도시에 비해 다르다고 자랑해야하니 이렇게라도 하는게 젤 좋을듯.(그건 아닌가...?)

애매한건 급행임. 특히 brt급행. 정차 정거장 많아진건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어 좋은데 과연 소요시간면으로 따져서 급행이 될까 싶음.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꼭 하나 필요한건 시스템 개선임. 신호체계는 개선하겠다니까 넘어가고 창원버스정보시스템 부분은 확실히 개선해야함. 정류장마다 있는 안내기 보니까 급행, 일반 상관없이 2정거장 전이면 곧도착 뜨는데 일반은 몰라도 급행은 5분 지나서야 옴. s-brt 개통하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그대로임. 부산처럼 거리비례제로 해서 어떻게 하더라도 개선을 해야함.

s-brt랑 관계없긴 한데 mbc 경남뉴스 나온거 보니 태그리스 결제는 그렇다 침. 2층버스는 도대체 뭔말이야????????????????????????? 곧 나올 저상좌석써도 적당할판에.(그렇다고 갠적으로 좌석개조는 선호안함. 애초에 입석으로 나오는 찬데 좌석으로 억지로 끌고나오는 판이니...)(게다가 2층버스는 지역간 이동 많은 수도권 쓰라고 만든 차지 창원에 쓸필요 ㅈ도 없음.)

여튼지간에 새삥이 나와서 좋긴 한데 시스템 관련해서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이 보임. 사람들은 많이도 철거하라 하지만 부산처럼 익숙해지면 그만이니...
내글도 부족한부분이 많다만은 그에 대해서 님들 생각은 어떪?

반박시 님말맞(근데 무작정 머라하지말고 그에 대한 이유좀 말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