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라는 플랫폼에서 국가마다 가격 책정을 다르게 하는 이유

어느 한 국가의 통화, 예를 들어 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상대적으로 돈의 가치가 낮은 다른 국가들에선 스팀에서의 구매량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써 시장 장악력이 낮아지니, 혼자서 pc 게임 시장의 플랫폼을 독점하려는 스팀에게 이건 결국 손해이기 때문이다.

즉, 스팀에서 사용자의 국가별로 가격을 강제하고, 우회구매를 규제하는 것 > 시장 경제 논리에 반하는 스팀의 독점력 행사임

옳게 되야하는 가격 정책

게임사가 달러를 기준 or 어떠한 국가의 통화를 기준으로 원하는 하나의 가격을 책정하고
그 가격을 바탕으로 스팀은 사용자의 국가 통화 환율로 게임 가격을 단순 자동환산 해서 보여줌

스팀이 말하는 가격 책정의 진실

지금 스팀 가격 정책은 (그 나라의 물가상승표 + 스팀에서 책정한 게임 인구수 + 문화적 측면 + 소득수준 등등)
본인 국가의 임금 수준에 따라 가격을 독자적으로 강제하고 있고 (게임사하고 협의한다지만 결국 나라 별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는건 변함없음)
이건 시장 논리에 반하는 것임.
때문에 당연히 우회구매가 위법이 될 수 없는거임 왜? 우리는 자유시장경제의 체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 어떤 국가도 스팀의 우회구매 규제를 자국 법으로 책정하지 못함.

예를 들자면 중국산 땅콩을 구입할 때 "너는 부유한 한국에 살고 있으니 너는 "중국 안에서" 살 때보다 더 높은 가격을 주고 사야한다!"
이소리임

이게 페미니즘의 "여성은 약자니까 집도 지원해줘야 하고 주차장도 주고 각종 가산점에 할당제까지 줘야 한다!" 같은 맑시즘적인 논리하고 뭐가 다르냐?

우회 구매로 사는게 게임 제작사에게 손해라는 것도 개소리인 이유도

내가 개들 게임을 구매해주는거고 무조건적인 플러스인데 당연히 손해가 아님
오히려 스팀 가격 정책이 통화 가치가 낮은 나라에선 다른 국가들에게 강제로 더 비싸게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가 될 수 있음 왜냐? 저렴할수록 더 잘팔리니까

왜 그들이 개돼지인가

결국에 이 모든건 스팀 수수료 정책을 보면 답이 나온다

(스팀 기본 수수료는 30%이며 매출 100만달러가 넘으면 25%를 책정한다. 5000만달러가 넘으면 20%로 낮아진다.)

즉 수수료로 더 해쳐먹을려면 니들이 비싸게 구매해야 하거든.
 너희들이 구매하는 게임이 가격(나라별로 강제된 가격)이 비싸다?

스팀이 수수료를 더 처먹을 수 있다~

스팀 왈 : "응~ 너네 나라는 잘사는 나라니 더 비싸게 구매해~"

결국에 이 스팀에서 하는 개소리를 신봉하면서, 우회구매보고 거지충이라고 욕하는 놈들은
자본시장 개념도 이해 못하는 스팀의 개돼지들 뿐이기 때문.